어스메이지
광석채굴로 유명한 마을에서 태어난 어스메이지는 어려서부터 과묵한 성격으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어른들이 채굴해온 광석들을 가지고 놀며 자라왔습니다. 어스메이지가 16세가 되던 날 부모님께 메이지가 되겠다고 편지 하나 남겨 놓고, 몇 가지의 마법 서적을 들고, 마을 뒤편에 있는 거대한 산맥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마법의 아주 기초인 마법진 생성도 못하는 어스메이지는 무슨 생각으로 위험한 산맥 속으로 들어가는지.. 그 산맥은 돌로 되어있는 위험한 돌 산맥인데요.
어스메이지는 열흘 정도 산맥을 뒤져가며 무언가를 찾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집에서 나올 때 차 곡 차 곡 준비한 식량과 물은 이미 거의 먹어서 사라졌군요. 그때 어스메이지의 눈빛은 무언가 발견한 듯 번뜩이며 전속력으로 어딘가로 힘차게 달려갑니다. 기이한 황토색으로 생긴 동굴. 다른 동굴처럼 물이 흐르는 것이 아닌 토사가 흐르고 있습니다. 어스메이지는 이 곳을 수련의 동굴로 이름을 정하고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나가지 않기를 가슴속으로 다짐 또 다짐합니다.
수련의 동굴을 거주지로 삼고, 산맥에서 식량을 조달해 가며 당신이 수련한지 어느덧 1년이란 길고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당신에 손에는 오래된 나무로 보이는 지팡이가 들려져 있습니다. 그 지팡이 위에서 모래가 흙이 되고, 흙이 뭉쳐져 돌이 되고, 계속 변화해 갑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어스메이지, 하지만 얼굴 표정에는 만족감이 아닌 불안감이 가득해 보입니다. 식량을 구할 때를 제외하고 수련의 동굴을 벗어나지 않았던 어스메이지는 갑자기 일어나 수련의 동굴 출구 쪽으로 걸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다시 산맥을 뒤지고 다니며, 이번엔 산맥에 있는 돌들을 모두 체크하듯 만져보고, 때려보고, 불어보고, 뚫어지게 쳐다보고 다닙니다. 마나 스톤을 찾는군요. 다른 어떠한 돌들 보다 마나를 많이 담고 있는 마나 스톤. 돌과 바위가 많은 이 산맥이라면…
과연 어스메이지는 마나스톤으로 무엇을 만드려고 하는 걸까요?
대지의 분노 : 지진을 일으키는 거인생성
개미지옥 : 개미 지옥을 생성하여 상대방을 끌어들임
이럽션 : 지면을 폭발시켜 전방을 공격함
모래감옥 : 대상을 모래로 가둔 후 폭발시켜 공격함
# 레어 용병은 골드로만 영구 고용이 가능합니다. (페소구매 불가)
# 어스메이지 레어 용병은 3주간 판매됩니다. (2014년 3월 12일까지)
용병 | [어스메이지] 어스메이지 무기스킬 방어력감소 효율 비교[2] | 소장바이미쉬오드 | 2018-06-02 | 1 | 9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