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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 3성찰 - 신 존재 증명 -1-
작성자 중령1Friedrich-Nietzsche 작성일 2015-10-29 10:29 조회수 364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제를 인식한 나는 이것이 왜 참 명제로써 인식했는지는 탐구해보면

나는 최초로 이것을 인식했을 때 내 정신은 이것은 명석판명하게 인식했기 때문에

내가 명석판명하게 인식하고 있는것은 진리로 받아들이는  "일반적인 규칙" 으로써 적용해도 괜찮을듯 하다.

 

인간들이 흔히 저지르는 싫수 들 중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오류는 내가 인식하여 만들어낸 관념이 외부의 물체와 같다여기는 오류이다. 이것을 탐구해 보자

 

일단 관념의 과정중에 1. 관념속에서 형상을 그리는 것.

                                2. 그 관념으로부터 정념(감정) 을 느끼는 것

                                3. 정념을 느낀 그 관념을 외부대상과 판단 하는 것 으로써 나뉜다.

1,2 번 그 자체로써는 참 이기에 오류는 판단에서 일어난다. 주의!!!!!!

 

또한 관념을 3종류로 나누어 보면 본유관념, 외래관념, 조작관념으로써 나뉜다.

본유란 내가 무엇을 알고, 이해하고 즉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는 것이다.

외래란 내가 외부의 대상으로부터 물체를 인식하여 관념을 만들어지는 것이다.

조작관념이란 내가 가지고있는 관념으로 부터 조작하여 새롭게 만들어 낸 것을 의미한다. (ex 페가수스, 용)

 

우리가 왜!? 우리의 관념이 외부의 대상과 일치한다 생각하는 이 어리석은 오류를 저지르는 것일까?

1. 자연이 내게 가르친다.

2.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게 강요되기 때문이다

 

1번 같은경우는 마치 자연적 충동이라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주의깊게 정신을 사용하여 판단하지 않으면 내가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신뢰할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연의 빛"(이성) 에 인도를 받은 것이 아니며

내가 나쁜것을 선택하도록 부추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번같은 경우는 내가 불로부터 "뜨거움"이라는 것을 감각하며 관념에 새겨진다.

마치 불이 내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뜨거움이라는 것을 전달해 주는 착각에 빠지는데 

그렇다고해서 과연 내 관념 외부로 부터 유래하고  그 대상과 같다 보는것은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이 관념이 외래로 부터 유래하더라도 과연 일치할까?

 

태양을 감각적으로 볼 경우 아주 작게 느껴지면

천문학적 지식을 가지고 보는 태양은 아주 크게 느껴진다

물론 후자가 더 가까워 보이지만 둘다 태양 그자체와는 내가 가진 관념을 매우 뒤떨어진다

이로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감각적이 훨씬더 믿을 수 없으며 우리가 이제까지는 충동에 의해서 그렇게 믿어져 온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자 이제까지 우리는 제 1성찰 부터 나의 존재란 "사유하는 정신" 이였으면 의심하면서 모든 육체적 물질적 사물을 배제해오고 실체로써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물이 외부에 현존하는 증명을 시작하겠습니다.

 

내가 가진 관념이 과연 외부에 실체로써 존재할까?

자 본유,외래,조작 관념은 사유의 한 양태로써 어떤 차이도 없으며 그 자체로써는 비교우위를 둘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각각의 관념들이 어떤것을 표현하는 것에 따라서는 큰 차이를 보고 실재성의 차이가 들어나게 됩니다.

즉 나에게 실체를 나타내는 "형상적 실재성"은 나의 관념속에 있는 " 표상적 실재성" 보다 더 큰 실재성을 우월적으로 포함하기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진 신의 관념을 모든 참된 관념을 우월적으로 제 1원인으로써 실재성을 모두 포함하게 됩니다. 신의 관념은 비의존적, 완전성, 전지전능함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 원인은 결과와 비슷하거나 우월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예시로써 이해될거라 생각됩니다.

태양이 빛을 줄때 빛에 의하여 열을 얻은 물체가 과연 태양의 열보다 높을 수 있나요?

아주 잘해봐야 비슷할 정도 밖에 안됩니다.

즉 내가 돌의 관념을 가지고 있다면 ( 표상적 실재성) 그 와 동등하거나 우월한  "형상적 실재성"을 포함하고 있는 물체로부터 받아서 내가 관념으로써 나타낼 수 있습니다.

표상적 실재성은 관념의 본성이며 형상적 실재성은 물체와 잘 어울리는 것은 명석판명하죠

자 그럼 제게 어떤 관념이 있다면 필연적으로 어떤 사물로 부터 원인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 관념의 원인을 역추적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제 1원인이 나오게 되는데 그게 바로 "신" 이 됩니다.

 

일단 제 관념중에 물체의 관념을 보자면 내가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관념들이죠

물체의 제 1성질인  연장, 실체, 지속 , 수 따위는 기껏해봐야 실재하는 물체의 양태입니다.

하지만 저의 정신은 실체라는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저는 물체의 1성질을 우월적으로 가지고 있게 되는것은 당연한 소리입니다.

제 2성질 뜨거움, 차가움, 맛 등은 이것은 아주 애매모호하고 우리는 자주 속이기에 사물의 관념인지, 사물의 아닌 관념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이 관념들은 "질료적 허위"로써 간주될 수 있는데 실재성을 지닌 관념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뜨거움이 차가움의 결여 인지? 아니면 실체적 인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희에게 왜 이런 관념이 나왔는지도 알 수 없으며 우리가 불완전하다는 일종에 근거로써 제시될 수 있죠

이 제 2성질은 너무 작은 실재성만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자 남은건 신 의 관념 뿐인데 전지전능함, 비의존적, 무한적 인 이 관념은 나를 창조한 실체로써 간주되어져 보입니다. 그러므로 신은 필연적으로 현존하다 결론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 자신 불완전한 존재인 나는 적은 실재성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로부터 무한한 관념이 나온다는것은

1+1= 100 이라는 소리랑 같습니다.

왜냐하면 원인은 결과와 비슷하거나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나의 실재성을 신의 실재성에 미치지 못하며 신의 실재성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그 결과 신의 관념은 신에게에서만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신의 관념을 얻게 되는것은 본유 관념이며 정신이 자기 인식할때 나타나게되는 겁니다.

 

즉 내가 불완전하다고 파악하는 순간 이미 신의 관념을 자각했으면 나의 정신의 실존에대해 인식이 끝났다는 소리입니다.

 

신의 관념을 파악한 나는 명석 판명하게 인식되며, 이 보다 참된 관념은 없다는 것은 자연의 빛에 의해 명명백백 하게 됩니다.

 

자 이로써 신의 관념으로 부터 도출해낸  신 존재 제 1증명을 끝내고 다음에  신의 없더라도 신의 관념을 지닌 정신이 실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증명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데카르트는 수학자이며 동시에 철학자 입니다.  반드시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사람이 신존재를 반드시 부정한다는 결론은 너무 이르게 생각됩니다. 

 

데카르트는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다!  너무 좋음 빠져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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