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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설하나 끄적여 봄니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날)
작성자 중위3◈岡崎汐◈ 작성일 2012-02-21 17:50 조회수 16
난 지금 학교 옥상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어릴적 한 아이와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그때 내가 몇살이였는지도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어느날 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섯다.

약속 장소에 도착하여 친구를 기다렸다.

"뭐야, 아직 안왔잖아"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 캔을 따려는 순간 내 시야에서 한 아이가 보였다.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아이가...

그 아이의 얼굴은 너무나도 슬퍼 보였다...

보는 사람마져 우울하게 만들어 버리는 그런 모습...

긴 생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나와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여자아이

난 몇초간 그 아이를 쳐다보고있었다.

마치 혼을 빼껴버린 것처럼...

말을 걸어보고 싶다...

그냥 '안녕' 이라든지 '왜., 이런 시간에 혼자 이런곳에 있니?' 같은 평범한 인사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날 보더니 이쪽으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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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과연 어떻게 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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