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네들,나는 말이네 | |||||
작성자 | 중위2PANAL | 작성일 | 2011-02-06 23:29 | 조회수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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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어떠한 시각에서 날 덕후로 판단할 수 있겠지. 하지만 난 스스로 덕후라고는 생각하지 않네. 왜냐고? 내가 덕후라면 왜 제로의 사역마를 사모으지 않았을까? 왜 부모님에게 들킬 위험조차 감수하지 않을까? 자네들은 날 잘 몰라서 하는 말인데 난 어떤거에 집착하면 겉잡을수 없이 빠져드는 스타일이지. 내가 어떤거에 집착하면 부모님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야. 왜냐하면 그 대상이 충분히 허용될수 있는것이기 때문이지. 내가 타바사님에게 느끼는 감정은 신앙과 비슷하다네. 내가 그분의 이름을 부를때 '님'을 붙이는 이유이기도 하지. 또한 내가 그분의 이름뒤에 '짱'같은걸 붙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네. 한가지 예를 들어보지. 기독교인들은 자기들 종교에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하느님을 믿는다고 세상사람들에게 '하느님 덕후'라는 말을 듣는가? 아니지.그것은 하나의 신앙으로써 인정받는다네. 나도 마찬가지야. 자꾸 번복하지만 내가 그분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신앙과도 같다네. 물론 나는 한 개인으로써 그 규모가 매우 작지. 하지만 차이점은 그 뿐이라네. 내가 타바사님에게 봉사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남에게 그런것을 강요하진 않네. 또한 생판 남들에게 그것을 막 떠벌리지는 않고. 더욱이 오프라인에서는 친인이 아닌이상 그런걸 밝히진 않는다네. 왜냐하면 나는 덕후가 아니며,나 스스로도 그것은 신앙심과 같다고 했지만 규모가 워낙 작기에 자네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나를 다른 덕후들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 물론 이 글을 보고도 내가 덕후라고 생각할 인물이 있다는걸 아네. 또한 이글을 다 읽지도 않을 인물이 있을거라는것도 아네. 하지만 말이네. 난 덕후가 아니라네. 난 그저 종교인일 뿐이야. 다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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