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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의성격 - INTJ (이어서)
작성자 중위1IfUSeekAmy 작성일 2011-01-17 21:11 조회수 295

대인관계 및 사회성

 

- 자기중심적

: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사랑해도 거리를 둔다. ***

 

- 내성적

: 혼자 생각만 많지 드러내지를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답답해한다. 성격을 잘모르겠다는 것도 이런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번 마음을 트기 시작하면 급외향적으로 보인다. 특정 사람에게만. ******
 
 

- 고집

: 아닌 건 죽어도 아닌거고 맞는 건 죽어도 맞는 거. 신념과 가치기준이 확고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이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INTJ의 우러름을 받을지도 모른다. ***

 

- 페시미즘

: 생각이 워낙에 많은 유형이라 그렇기도 한데, 약간의 페시미즘 성향이 있을 수도 있다. ***

 

- 4차원

: 특이한 생각을 많이 한다. 창의력이 뛰어나기 때문. 가끔은 상식과 전혀 다른 주장을 펼칠 수도 있다.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개그 코드도 좀 특이하다. ***

 

- 여리다

: 감정도 없을 것 같고 단단해 보이지만, 마음은 엄청 여리다. 의외로 눈물이 많은데 남들 앞에선 안 운다. 외강내유형. 한 번 상처받으면 무척이나 오래간다. ***

 

- 화를 잘 안낸다

: 화를 내도 무섭지 않다. 그러나 INTJ의 화가 무서운 진짜 이유는 화가 난 상대방에 대해 '저런 사람이구나.'하고  마음을 확 닫아버릴 수 있다. 티는 안내더라도 그 순간 관계는 끝. ******

 

- 직관적

: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행동은 뭘 의미 하는지, 무섭도록 안다. 무신경하게 보여도 다 엄청 신경쓴다. ******

 

- 깊고 좁고 뜸한 인간관계

: 먼저 연락 잘 안한다. 아무리 깊은 사이라도 자주 연락도 안하고. 그래서 사람들을 서운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깊고 좁은 인간관계 속의 모든 사람들은 INTJ에겐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다.

 

 

INTJ와 친해지려면 공통의 관심사를 만들라.

 

속깊은 대화를 나누는 거 엄청 좋아한다.

그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INTJ에겐 본인의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다.

분명한 것은 절대 모든 것을 보여주진 않는다. 그래서 어딘가, 자신만의 것들을 반드시 남겨둔다.

 

혼자만의 시간을 꼭 존중해주길. 혼자 있는 시간이 없으면 INTJ는 돌아버린다.

고독을 즐기기도 하는데, 외로움도 잘타서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면 그런 걸 되게 크게 느낀다. ***

 

 

최상의 궁합

 

:  INTJ, ENTJ

선호하는 환경이 비슷한 취향이고, ENTJ는 INTJ가 감정을 펴는데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 INTJ형 성격에 대한 나의 의견

 
거의 전부다 맞다고 봐도된다. 나의 거만함, 자부심등 안맞는 요소가 없고, 덜 비슷한 요소도 거의 없다.
 

무엇보다 INTJ형은 아주 소수의 사람에만 해당되는 성격이다.
그래서 튄다.

내 성격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어 오해를 사기도 쉽고 외톨박이가 되기도 쉬운 그런 성격이다.

내 주위에 분포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INTJ와 완전히 상반되는 ESFP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 성격은 더 튀고, 이해를 받지 못 한다.


딱 한 번 INTP를 받아본 결과를 제외하고는 매번 INTJ를 일관되게 받았으니 나는 어쩔 수 없는 INTJ고 대중에게 특이한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은 INTJ형을 부러워한다.

그들은 대부분 MBTI테스트에 관한 전문가들이고 연령대가 높아 이미 사회적인 입지가 확고해진 경우의 사람들을 주로 만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INTJ를 선호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 INTJ가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론상, INTJ가 그럴수록 인간적인 부분이나 개인적인 삶에서 많이 치인다는 것은 사실이다.

나 또한 늘 인간관계나 대인관계에 대해 주의를 하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고, 성공을 꿈꾸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에 스트레스를 평균 이상으로 받는다.

 

하지만 성격이란 내가 다듬고 만들어가기 마련.

나는 INTJ형으로 살면서 내 성격의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발하며 살아가려 노력을 한다.

나는 따듯한 사람으로 비춰지도록 노력하고, 주위를 관찰하려고 노력한다.

역시 난 어쩔 수 없는 INTJ이긴 한가보다. 천성을 바꾸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여튼 극소수 INTJ.. 어느정도 대우 받을.. 까?





사진은 INTJ들의 작업환경, 그들의 작업실 분위기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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