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심판관 우리엘] 우리엘 간단 후기 | |||||
작성자 | 소장프란시 | 작성일 | 2016-09-22 01:21 | 조회수 | 12,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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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미지가 정말 막강하다.
현재 제 우리엘은 무기 26강(30) + 분노의 메이드(10) + 엄지A랭(15) 로 공격력은 55임 이 공격력으로 우리엘 20게이지 낙뎀콤보를 개발자에게 넣었을 때 들어가는 데미지가 공격력 121의 강림도령 풀 공중콤보를 개발자에게 넣었을 때의 데미지보다 조금 더 강함. Q : 요즘 출시되는 용병들 대부분 다 콤보는 강력하잖아요. 뭘 새삼스럽게 A : 얘는 달타모랑 역습을 아예 무시해버리고 높은 공중에서 있는 데미지란 데미지는 다 넣고 리스크 없이 뺄 수 있음 비슷한 부류로 너프 전 방탄소년단을 예로 들 수 있음. 공중에서 휙휙 날아다니면서 자기 콤보 끝내고 도망가는 타입.
2. 낙뎀 콤보의 존재
낙하데미지는 방어력과 무관하게 순수한 고정데미지이므로 데미지 누적에 적잖은 기여를 함. 일반적으로 기본콤보만으로 낙뎀이 가능한 용병은 프레데터, 쿠훌린, 블레이드, 뱀파, 방탄, 마검사 등이 있는데 프레데터는 설계부터 낙뎀 컨셉으로 개발되었기에 낙뎀 데미지가 조정된 반면, 다른 용병들은 특정한 콤보 입력으로 공중 강제기립 판정을 이용해 강제적으로 낙뎀을 주거나 하늘 높이 띄워서 자연스럽게 낙뎀을 줄 수 있음. 우리엘은 강제 낙뎀(쿠훌린, 마검사)과 자연 낙뎀(블레, 뱀파, 방탄) 중 자연 낙뎀에 속함. 여기서 플레이에 낙뎀 비중이 큰 쿠훌린, 마검사, 방탄이 껴있는것만봐도 낙뎀이 얼마나 좋은 데미지 딜링인지 알 수 있음. 이건 짤막한 우리엘 낙뎀콤보 + 추가타격 활용한 전투영상인데 우선 공격력은 55고, 저 영상의 데미지 딜링을 보면 알겠지만 방떡으로 맞아도 1/3, 혹은 1/4는 거뜬하게 까는 딜링임.
3. 각 유니크 용병들의 장점이 조금씩 합쳐져 있음
우선 스트라이더의 공중 콤보 능력을 가져왔음. 다만 스트라이더와 비교해서 우리엘은 조금 다름. 스트라이더는 일반적으로 지상에서 선타를 잡고, 바운딩을 기반으로 저공 공중콤보를 중간중간 살짝씩 섞는 타입임. 반면 우리엘은 선타까지는 비슷하지만, 바운딩 기술 하나 없이 공중으로 잡고 올라가 부유와 징벌을 이용해 순수한 연속 공중콤보를 그대로 계속 우겨넣는 타입. 스트라이더를 능가하는 정통 공중콤보 유니크 용병을 기획했다고 생각함.
두 번째로 진의 평타 땅긁 기믹. 이것도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스트라이더와 메피스토는 넘어진 상대를 다시 띄워서 공격하려면 무조건 게이지를 써야하기 때문에 커다란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판정범위도 적당히 커서 잘 맞음. 한가지 차별점이 있다면 진의 3타는 띄움/강제다운이고, 우리엘의 3타는 바운딩이라는 점. 우리엘이 더 좋음(소곤소곤)
마지막으로 메피스토의 회피 능력. 그런데 메피스토의 유일한 트레이드마크인 회피를 그대로 가져올 순 없었던 나머지 우리엘의 회피기능은 메피스토보다 필요할 때 게이지가 없는 경우가 많고, 쓰고 난 후 콤보를 이어 갈 수
없음.
물론 조만간 제가 우리엘 리뷰를 작성하고 난 뒤 광장토크에 올라오겠지만, 짧게나마 미리 써 봄 이제 이걸 참고해서 세세한 기술 가이드같은걸 만들어서 리뷰를 만들어 봐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