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개판이된 콤보게시판이 슬퍼서 추억팔이를 조금 해볼게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니 여러분이 뭐라 하시든 저는 고개를 숙이겠습니다.

딱히 분쟁을 일으키고 싶진않아요 살포시 뒤로가기 누르시는것도 추천드릴게요

제가 로사를 한 2011년도 쯤 부터 했었어요

물론 그시절에 로스트사가 1호점도 같이 병행하면서 했죠

근데 그때 즈음에 Stare쌤이라는 사람이 호점에 엄청나게 콤보를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 시절엔 솔직히 콤보계에선 그렇게 이름떨치고 다니시는분은 없었어요

  이게 한 1년이 지나니깐 성장속도가 장난아니고 매 콤보마다 정성이 느껴지고

답글도 잘 달아주시고 그래서 진짜 맘에 드는 콤보인중 한분이셨어요

막 네이버에 로스트사가 치면 연관검색어로 뜰만큼 유명하시던 분인데

한 13년도 부터신가 손을 다쳤다 뭐라나 , 뭔가 좀 이상해 보이시다가

종적을 감추시고 완전 유령처럼 게시글을 올리시더라고요

사람 잊혀지는거 한순간이구나 하면서 좀 아쉽기도 했어요

하지만 간간히 올리시는 콤보 보고 쪼오오오금 기뻤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분이 제일 로스트사가 콤보게시판 부흥에 큰 역할을 하신것같아요 뭐랄까

암묵적인 동기부여랄까 콤보인들이 많이 생겨난 시기인것도 같아요

후빨이라면 후빨일진 몰라도 그냥 제 생각은 이래요

 지금이나 조금 가까운 과거를 돌아봐보세요

추천톡으로 게시판이 좀 많이 더럽혀졌죠

타 모 콤보인이 부계정 양성으로 반대작이나 추천작을 일삼지않나

서로 헐뜯고 누가 더 잘하느니 부모님은 안녕하시느니 그런 사건사고들이 좀 많았던것같아요

  요새 자게 수준으로 더럽혀진 콤보게시판을 보면서

예전생각을 해보면 엘뤼엔님 Stare쌤님 양대 산맥일때가 제일 재밌었던것같아요

그 전 세대인 마녀님 명성내려주마님도 그외 콤보인 분들도 무척이나 대단하시죠

  지금 올라오는 콤보들도 실력들이 상당하긴해요

하지만 마음가짐이나 과거 행적들을 살펴보면 아주 스펙타클한 경우들이 다반사더라구요

  호점도 그렇고 로스트사가 콤보게시판도 그렇고 전 그냥 이렇게 큰 공적을 세워주신분들이

이렇게 쉽게 잊혀져서 안타까웠을 뿐이에요

솔직히 Stare쌤님이 계삭도 하고 게시글 삭제도 한거 이해가 되지않아요

근데 본인이 선택하신 길이니 뭐라 할 방도는 없어요

  요새 분들은 모르는 사람들일 수도 있으나 그냥 추억팔이 삼아 한번 왈왈 거려봤어요

단순 찬양글 같이 보일수도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다 사실이에요

제 이상한 소리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아 그리고 저는 대화하는걸 좋아하니 만약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성심성의것 답글 달아드릴게요

제 주제에 뭘 하겠냐만은 추억팔이가 나쁜건 아니잖아요

추억팔이겸 Stare쌤님 첫콤보 하나 올리고 갈게요

만약 문제시 바로 자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