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 필자 본인은 한 곳에 치우치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주관이 섞여있음을 알립니다.
이순신은 우리나라 수군을 통솔하여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명장이다. 하지만 이순신이란 로스트사가 내부의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손가락이 몇개 없을정도가 아닌 이상은 대부분의 캐릭터로부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만큼 난이도가 어렵지도 않으며 공격력도 준수함과 동시에 D꾹의 활용도가 매우 다양한것은 로스트사가 유저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면적일뿐이며, 이순신을 쓰지 않는사람들은 이순신은 OP다!를 주장하며 그 캐릭터를 욕을 한다. 하지만 본인은 이렇게 생각해보았다. '왜 이순신이란, 나라를 구한 영웅이 로스트사가 개발진의 밥벌이용으로 쓰여야 되는 것인가' 로스트사가의 서버는 한국서버 단 하나가 아니다. 그리고 각국의 로스트사가 서버에 이순신이란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 밸런스마저 휘어잡을만한 그 스펙은 플레이어들을 양측으로 갈라놓는다. 이순신을 쓰며 그 OP에 만족하는 플레이어측과 반대로 이순신의 하향을 요구하는 플레이어측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순신은 역시 대한민국의 명장답게 기품있고 강력하다' 외국인들은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외국인들도, 한국인들도 마찬가지로 다 같은 생각을 하는것은 아니다. 그렇기때문에 나오는 이순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중 몇몇이 바로 '이순신 왜 만들었냐', '너무 사기다, 너프해라!' 등의 것이다. 본인의 생각은 이러하다. 이순신이란 캐릭터에게 퍼부어지는 칭찬과 비난. 그중에서도 특히 비난에 관한것은 잠들어 계신 명장에 대한 간접적인 명예 훼손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순신이란 이름을 없애고, 캐릭터의 이름을 새로 짓는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하지만 로스트사가 개발진들은 현물에 눈이 멀었기떄문에 무엇을 기대할순 없는 점이 참 아쉽게 느껴질 따름이다.
마치며, 이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전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거 영정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