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어제 못올렸던 스토리 / 사진 | |||||
작성자 | 소위2타카스、류지。♪ | 작성일 | 2013-12-25 13:40 | 조회수 |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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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 : 도구 아해야 아해야 이리와 나랑 함께 놀지 않으련 ? 아버지 , 저것들이 보이지 않으세요 ? 아들아, 몸에 오한이 깃들어있다. 헛것을 보는구나. 어서 아비에 품속에 들어와 얼굴을 묻어라. 눈을 닫아라. ( 신당을 닫아라, 뭄을 닫아라, 조그만 틈새도 허해선 안됀다. ) 아버지, 속삭임이 들리지 않으세요? 아들아, 세상에 모든것에 소리가 깃들어있단다. 어서와서 아비의 품속에 들어와 귀를 막아라. 완료 - ( 신당을 닫아라 , 문을 닫아라, 조그만 틈새도 허해선 안된다.) 아버지 , 두팔을 벌리고 내 앞으로 오고있어요. 아해야 . 아해야 . 내가 왔단다. 네 목소리를. 네 몸뚱이를 내개 내어주려무나. ( 문틈 사이로 괴이한것들이 들어왔다.) 11~ 20 : 기도 언젠가부터 항상 같은 꿈을 꾸었는데 , 꿈이 너무 생생해서 마치 현실같았다오. 한 두번을 별 일 아니라 그냥 넘겼지만 , 아들의 미래가 보이고 그것이 날마다 조금씩 진행되자 두려웠소. 행여 마지막이 좋지 않을까, 그와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까,난 잠이 깊이 들기전에 깨워달라고 꼭 부탁했지. " 노여움을 거두소서 , 노여움을 거두소서 , 부디 노여움을 거두소서 " 완료 - 꿈속에서조차 신께 기도를 드리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하랑의 눈치를 살폈소. 하지만 하랑에게는 말하지 않았소. 만약 그것이 꿈에 불과한다면 , 자칫 하랑의 호기심을 건드려 놓을까 조심스러웠다오. 21~ 30 : 변화 나는 신을 달래기 위해 굿을하고 정성스레제까지 바쳤지만, 어떤 노력도 소용없었지. 그 애는 달라지고있었소. 그리고 내 기도도 달라져야했지. " 노여움을 거두소서 , 노여움을 거두소서 , 부디 노여움을 거두소서, 노여움을 거두지 않으면 당신을 버릴것이오. " 완료 - 신은 내가 유일하게 소원했던 한가지조차 들어주지 않았지. 나는 결국 헛된 기도를 올리기 보다는 이 상황을 멈추는것이 더 빠를것으로 생각했소. 하지만 이 생각이 오히려 그들의 화를 돋우게 했던것이 아닐까? 31~ 40 : 접신 내 앞에 하랑이 있었소. 아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려는데, 내 목소리는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이상한 소음이 되어 퍼져갔지. 하랑의 검은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 순간 알았소. 내 몸은 강한 령이 점령당한 상태였다는것을. 완료 - 나는 접신 상태에서 하랑과 마주하게되었고, 그 애가 쥐고있던 부적을 보게 되었소. 이 모든것이 꿈일 뿐이라고 나를 안심시키며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한 순간 령은 그 그애를 집어삼켜 버렸다오. 41~ 50 : 선택 령은 기다렸다는듯 부적으로 나와 하랑을 공격했고, 하랑은 차례대로 그들을 제압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소. 강한적이 나타나면 이미 가지고있던 부적의 힘을 사용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하랑은 더 강한 힘을 탐냈다오. 욕심이 커져가면서 , 하람은 변해가는 이 상황을 즐기는것처럼 보였소. 더 늦기 전에 내가 할수있는 마지막 선택을 해야했소. 그들의 뜻에 끌려가는것을 끝내기로했지. 완료 - 어찌 신이 인간과 타협하려하겠소. 어찌 신이 한낱 무당의 경고따위를 무서워할리가 있겠소. 애초에 내가 잘못 판단한 것임을 후회했지. 지금까지 일은 돌이킬수 없다 해도 마지막 일만은 절대 피해야 했소. 나는 신당을 정리하고 신을 떼어버리는 굿판을 벌였지. 누워있으니 꽃잎이 떨어져내려 곳등에 닿는다. 콧등에 떨어진 꼿잎을 따라 나비가 날아들었다. 너무 어여쁘구나 두고두고 볼수있게 한 쪽 날개를 떼었더니, 얼씨구. 그것도 날개라고 날아보겠다며 파르르 날갯짓을 할수록 움직임은 둔해지네. 내 손에 잡힌 네 운명을 그리 원망 마라. 제대로 올렸습니다. 오타도 살짝 있으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