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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로사에 가장 시급한 리뉴얼은
작성자 중위1l곰곰l 작성일 2012-06-22 23:15 조회수 84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맨 밑에 요약 했으니 귀찮으면 그것만 읽을 것
리뉴얼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용병 상향/하향은 게임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있는 것인데 로스트사가는 용병을 팔아먹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
덕분에 한번 리뉴얼 했다는 이유로 아직도 쉐도우어쌔신과 관우는 쓰레기로 남아 있고, 당장 시급한 상향을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기 위해 한번에 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을 거쳐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시간을 두고 생각하여 신중하게 리뉴얼 하는 것은 좋지만 누구나 상향에 대해 공감할 관우와 어쌔신은 한참 뒤로 밀려나 있고, 늦게나마 하긴 했지만 육군보병은 스파르타쿠스보다도 늦게 리뉴얼되었다.
솔직히 스파르타쿠스는 리뉴얼 전에도 활용도가 괜찮은 용병이었다.(상향 필요가 없었다는 의미는 아님) 대시공은 강제 기립을 통해 크마의 지뢰와 함께 사용시 콤보에 다양한 루트를 만들어 주고, 어썰트는 기립 후 다시 무끏으로 연결 가능하여 사자후를 대체 가능한 스킬이며 카운터는 긴 무적시간을 활용하여 말 그대로 스킬에 카운터를 먹여 콤보로 이어가는 것이 가능하고 니킥은 당시 로스트사가에 존재하는 모든 스킬 중 최강의 데미지를 자랑했다.(당시의 니킥보다 강한 스킬은 현재의 니킥밖에 없음)
물론 리뉴얼 이벤트의 순기능도 존재한다. 업데이트만 해 놓으면 어지간해서는 알려지기 힘든 유용한 용병을 홍보하여 초보자들의 용병 선택에 도움을 주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만원짜리 패키지 하나로 쓸만한 용병과 영구장비들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밸런스 문제는 현재 로스트사가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현재 상향, 하향해야할 용병이 수두룩한데 하나하나 리뉴얼로 바꿔나가는 것은 비효율적인 처사이다.
흔히 로스트사가를 초딩게임이라고 하지만 캐주얼한 그래픽과 게임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실력 계급 시스템, 다양한 용병의 존재로 취향에 맞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공격하다가 중간에 캐릭터를 교체한다는 아이디어로 자유도를 높인 점 등을 보아 밸런스 문제만 수정한다면 저연령대 뿐만 아니라 온라인 대전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10~20대를 타깃으로 하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요약-
1. 리뉴얼 제도 때문에 상향 필요한 용병이 빨리 상향이 안된다.
2. 육군보병보다 스파르타쿠스를 먼저 리뉴얼한 것은 잘못이다.
3. 리뉴얼 제도 없애고 밸런스 고치는 게 더 이윤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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