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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자살 생각해보신적있나요?
작성자 중사4렉권방지 작성일 2012-04-21 19:04 조회수 213

콤보 공략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자살..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자살(自殺)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끊음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간지 사회면의 사건과 사고 란을 보면 자살에 대한 기사가 끊이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자살을 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9년 한 해동안 총 1만5천41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루에 42.2명, 34분마다 1명이 자살하고 있는 것이다.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에 이어 4번째로 많다. 




 
 
'201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건강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한국인의 자살사망률은 28.4명으로 '세계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우리나라는 자살을 금기시하는 문화이다. 

 
 
그래서 가족 중 한 명이 자살을 했을 경우, 더 이상 그 동네에서 살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며, 사망신고서에 사인을 자살로 기재하기를 꺼린다고 한다. 

그래서 자살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자살에 대하여 본격적인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외국의 경우 자살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한데, 

자살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과 함께 자살을 한 사람들의 가족의 도움이 절실하다. 

 
 
왜냐하면 이미 자살을 한 사람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연구대상이 되지 않는다. 

 
 
결국 자살자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간접적인 연구만 할 수 있을 뿐인데도, 

자살에 대하여 무조건 금기시하는 우리의 문화가 이것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자살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안타까워는 하면서도, 

그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모르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최근들어 우울증으로 자살했다는 보도가 많이 나온다. 안타까운 일이다. 

언론에서는 그저 그 사인이 ‘우울증’이었다는 식으로만 보도한다. 

우울증이면 모두 자살하는가? 그렇지 않다! 

일단 우울증의 원인만 살펴보더라도 굉장히 다양한데, 

 
 
어떻게 자살이라는 사건을 그렇게 간단하게만 바라볼 수 있을까?
자살하는 이의 마음...................
 자살을 금기시하는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자살이라는 주제는 판도라의 상자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모두가 그 실체를 들여다 보기를 꺼려한다. 

아니 자살이라는 주제조차 다루는 것을 꺼려한다. 
 
 
그럼에도 지금 자살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자 하는 이유는 자살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된다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숨어 있는, 

밝혀지지 않은 진심을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사람에게 두 가지 추동(drive)이 있다고 하였는데, 

하나는 성과 생명의 추동(Eros)이고, 

또 하나는 죽음과 공격의 추동(Thanatos)이다. 
성과 생명의 추동은 개인의 생명을 유지하게 하고, 

이성과의 관계를 통하여 생명을 퍼뜨리고자 하는 것이다. 

반면에 죽음과 공격의 추동은 태어나기 이전의 상태, 

즉 이 땅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無)의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이 두 가지 추동이 있다고 하는데, 

살인은 죽음과 공격의 추동이 상대방을 향하여 표현된 것이라면, 

자살은 죽음과 공격의 추동이 자신을 향하여 표현된 것이라고 한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중 하나인 대상관계이론(object relation theory)에서는 

자살을 계획하거나 시도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살미수에 그친 사람들은 

‘자기(self)를 괴롭히는 대상(object)’이라는 대상관계를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자기를 괴롭히는 대상’은 현실의 대인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수 있다. 

다시 말해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 주변에 실제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더라도, 

심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피해의식이 바로 그것이다
자기를 괴롭히는 대상이라는 심리적인 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은 언제나 피해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자신을 괴롭힐 것 같다는 막연한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세상이 혹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괴롭힐 것이라는 막연한 느낌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힘들까? 
이 사람들은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세상에게 당신은 한 사람일뿐일지는 몰라도
 결국 이 사람들은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살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어, 자살을 한다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자살은 단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그 어떤 누구도 자살을 생각해 *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자살을 막고 싶다면, 자살에 대해서 침묵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자살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연구가 가능할 때, 

자살은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세상에게 당신은 한 사람일뿐일지는 몰라도
 
한 사람에게는 당신이 세상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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