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마이티팔라딘의 노하우 1. 기본기 | |||||
작성자 | 소령1Demonsonata | 작성일 | 2012-03-24 00:26 | 조회수 | 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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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전투방에 팔라딘이 많이 보이고 있다. 모두에게 지급하는 기본용병패키지에서 고르는 것 같다. 마팔 왜쓰세요?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가 "포로처리하려구요" 전투 스타일을 봐도 죽어라고 기만 모으고 있는다. 그거 한방 맞춰서 어쩌겠다고 그리고 좀 나선다 싶은 팔라딘은 스킬만 채우고 가서 4스킬 휙 쓰고 돌아오고 그래서 팔라딘을 키우면서 생긴 "전투"에서의 노하우를 적어 보겠다. 1. 기본타 내려치는 1타, 미는 2타, 다시 내려치는 3타. 공격속도는 무난하게 느리다. 1타는 공중판정이 제법 좋다. 점프해서 벗어나려는 상대방을 잡기 쉽다. 상대가 공중에서 1타를 맞았을 경우 공중에 뜬 상태로 있는데,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공격하면 상대에게 기본 3타를 모두 맞출 수 있고 넉백도 뛰어나다. 꼭 공중의 적에게 1타를 맞추는 것만이 아니라 무엇으로든지 공중에 띄우면 상대에게 3타를 다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어퍼킥이라든지. 3타를 맞추면 무릎 상태가 된다. 그러나 팔라딘 리뉴얼 때 이 무릎 상태의 지속시간 을 무지막지하게 줄였다. 그래서 3타맞춰도 멀리날리고 그런 거 없다. 그냥 대시공 맞췄을때 정도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3타를 맞췄을 땐 가능한 한 짧게 날리고 내려찍는 방법이나 대시디꾹을 맞추는 방법 정도가 있다. 2. 대시공 대시공은 리뉴얼 후로 제법 빨라져서 쓸만하다. 한바퀴 돌면서 해머를 휘두르는데 전진거리도 약간 있는편이고 공격반경이 전방 180도 모두이기 때문에 잘만 하면 자신 옆에 있는 상대에게도 맞출 수 있다. 역시 대시공을 맞춰도 스턴시간이 짧기 때문에 짧은디꾹을 하거나 대시디꾹을 맞춰 이것저것 이어나갈 수 있겠다. 3. 대시디꾹 대시디꾹은 발동이 빠르다. 어어 하는순간 휙 뜨게 된다. 이것도 전진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라서 안맞겠지 하는 부분에서도 맞을 수 있다. 맞은 적은 일직선으로 띄워지는 게 아니라 약~간, 아주 약간 앞으로 떨어지게 되고 상대가 움직이던 중이라면 그 방향으로 조금 더 날아간다. 물론 띄워진 시간도 역시 짧아서 짧은디꾹 외에 기본3타, 대시공, 대시디꾹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띄우고 윈드밀 을 써봤자 맞지 않는다!). 그러나 공중은 팔라딘의 영역이 아닌 만큼, 난이도가 조금 높아진다. 기본3타는 아~주 맞추기가 힘들다. 정 맞추고 싶으면 빠르게 대시디꾹을 한번 더 맞추어 다시 조금 낮게 띄운 다음 3타를 쓰면 잘 들어간다. 근데 대시디꾹 두번 맞출 바에야 그냥 맘편하게 날리고 만다. 디꾹도 자신없으면 그냥 땅 두번 찍으면 된다. 4. 점공 몹시 힘들다. 요즘엔 땅도찍고 공중도 때리는 용병이 너무 많다. 땅밖에 찍을 수 없는 팔라딘에게 공중전은 지옥과도 같다. 유의할 점은 상대방과 동시에 공중에 있지 말 것, 만약 같이 점프했다고 해도 반드시 내가 늦게 내려가야 한다. 그래야 점공을 맞춰 주도권을 조금이나마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추천하는 것이 천사날개이다. 팔라딘에게 날개는 정말 완소 아이템인 것이, 일단 이속을 올려준다 그리고 체공시간을 어느 정도 내가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상대보다 늦게 떨어지는 것을 용이하게 한다. 방향전환도 된다. 팔라딘은 요즘 점공 방향전환 휙휙 되는 그런 용병이 아니다. 그래서 팔라딘에 날개를 달려면 터닝점공 정도는 배워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점공을 빨리 할 수 있다! 그냥 점공을 하는 것보다 좀 더 빠르게 내려찍을 수 있고 그것은 곧 누구보다 빠른 킬먹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물론 견제적 측면에서도 좋다. 상대방의 앞에서 찍은 후 바로 상대방을 뛰어 넘어 터닝해서 찍는다. 그러면 상대의 뒤를 점할 수 있다. 그 상태에서 평타전을 시작하는 것이다. 5. 방파 심리전 여기부터 주관이 잔뜩 섞인 노하우가 되겠다. 게임시작부터 게임종료까지 디꾹만 누르고 있는 사람들은 풀차지밖에 모르겠지만 실제로 맞붙을 때는 가장 짧은차징 정도밖에 쓸 수 없다. 그 이상을 차징할 수 있다면 그건 컨트롤이 좋은 게 아니라 머리에 링이 있거나 뒤에 두툼한 꼬리를 달고 있을 경우이다. 이 디꾹을 가장 맞추기 쉬운 타이밍이 언제일까? 내 주관이지만, 2타째 방파가 가장 잘 맞는다. 왜냐? 1타째는 거리싸움 등으로 주고받게 된다. 나 아니면 상대방이 선타를 침으로써 뜨거운 근접배틀이 시작되는데 보통은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려고 일단 때리고 본다. 팔라딘의 방파속도가 제법 빠르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기본타보다 빠른 속도는 아니다. 3타용병한테도 밀리는데 4타용병이야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첫타를 방파로 잡을 시에는 얻어맞고 오히려 주도권을 뺏기기 쉽다. 3타째에 방파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다. 대부분 3타맞으면무릎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가드를 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2타까지 방파가 들어가지 않으면 '이제 방파가 오겠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래서 방파를 피할 준비를 미리 해놓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대부분의 방파용병에게도 적용된다. 결국 한대를 얻어맞고 정신없는 와중에 2타를 방파로 날리면 대부분 맞게 되더라 -가 내 경험이다. 물론 노장비노스킬일대일 같은 데선 여러 번 대치하게 되므로 패턴이 읽히는 것을 막기 위해 2타방파 3타방파 하다가 1타에 방파 넣는 것도 유용하다. 어디까지나 "맞추기 쉬운" 타이밍을 말하는 것이다. 7900바이트론 부족해서 나누어 쓰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