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용병 재리뉴얼 요청-청룡관우 | |||||
작성자 | 대위2hongheya | 작성일 | 2012-03-03 00:27 | 조회수 |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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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푸념, 반 요청글 한번 써봅니다. 리뉴얼은 구캐들에겐 축복(?)의 업데이트죠? 그럴만도 한게, 단순한 공격으로 밖에 신캐에게 대항할 수 밖에 없던 구캐들이 점점 더 많은 공격패턴을 갖게 되는 것이므로, 당연히 구캐소유자에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리뉴얼캐릭들은 굉장히 미약한 상향을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청룡관우 입니다. 우선 청룡관우는 존재 의미는 바로 '난전에서의 다수 상대용 근접캐릭터'입니다. 누구보다도 월등한 공격범위로, 1:1에는 능하지 않지만 다수 난전에선 적을 최대한 방해하면서, 적의 공격을 끊으며 동시에 승기를 가져온다는 목적이 우선시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룡관우는 현재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불합리한 스킬이 있는데, 그 스킬 범위들을 보면 이게 다수 상대용인지 경고스킬인지 알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비효율적입니다. 우선, 망토스킬인 청룡비급은 정말 왜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입니다. 너무나도 긴 쿨타임이 우선 문제입니다. 즉, 이건 도저히 수지타산이 맞지않는 문제입니다. 장풍, 천지역전, 무쌍난무 3스킬 자체가 이미 똥인데, 그것을 엄청난 대기시간을 투자해가면서 다 채우는 겁니다. 다음으로, 투구 스킬인 장풍은 아마 로사 내의 드랍용 스킬중에서 가장 비효율적일 것입니다. 스킬 준비동작이 너무 길어서, 아마 대충 보기만 해도 피식 웃으면서 다들 점프키를 누르시리라 예상합니다. 물론 넉백거리는 길지만, 이건 도저히 난전용이라고도 하기 힘들고, 그렇다고 1:1상황에서도 좋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은 갑옷스킬인 천지역전 입니다. 아니, 도대체 이 스킬은 왜 난전용입니까? 범위가 드럽게 좁잖아요. 차라리 레이첼 갑옷스킬이 더 범위 좋고 천천히 띄워져서 난전용이라고 부르기가 더 좋습니다. 난전 특화 캐릭터의 스킬이 그냥 쳐날라댕기는 놈 스킬보다 더 비효율적인겁니다. 다음은 무기스킬인 무쌍난무인데, 무쌍난무 또한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첫타부터 2타까지의 딜레이시간이 매우 길어서, 첫타는 맞아도 2타는 바보가 아닌이상 안 맞을 수가 없습니다. 이게 난전용입니까? 적어도 상대에게 강력한 뭔가를 주든지 해야 그 이름이 안아깝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