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코보모보콤보 | |||||
작성자 | 소령5그룬노바 | 작성일 | 2011-09-27 22:44 | 조회수 |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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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를 아무리 많이 해도 느는건 플레이시간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다. 적을 어떤식으로 떨어뜨리고 어떤식으로 데미지를 적절하게 줄지는 개인의 순간적인 기량이 많이 좌우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손놀림도 중요하지만 생각하는것이 센스를 키우는데는 더 중요하다고 본다. ----------------------------------------------------------------------- 고수를 상대함에 있어 대놓고 정공법으로 싸우기 보다는 기습을 해보는 방법이 효율적이다. 역스를 이용한 반격보다도 쉽고 강력한게 기습이다. 기습의 예로는 어쎄신의 은신, 팔라딘의 립어택, 인디안의 습격같이 순간적으로 방어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스킬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한쪽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보자. 2:2의 진영전에서 각각 1:1로 싸우고 있다고 할 때 자신과 싸우는 적을 버리고 어느정도 떨어져있는 아군을 도와주러 가보자. 여기서 도와주러 간다는건 이동한다는걸 말한다. 이런 이동하는 모션에 바로 훼이크를 넣어주는 것이다. 본인이 아군을 도와주러 가면 막상 자신과 싸우던 상대방은 자신을 경계하기 보다는 본인보다 먼저 아군에게 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면서 행동이 커지고 공격당하기 쉬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아군을 도와주러 가면 진짜 도와주러 간다고만 생각한다. 뒤따라오는 적은 그 어느순간보다도 취약하게 드러나있는데도 그것을 인지못한다. ----------------------------------------------------------------------- 두번째는 보정을 받은 상태라면 앞의 적보다는 뒤의 적을 보라고 하고 싶다. 우리편이 두명이고 적이 4명정도라고 해보자. 상대가 어느정도 센스만 된다면 상당히 처리하기가 어렵다. 당장 눈앞의 적도 난감한데 멀리 있는 적을 어찌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히려 그편이 공격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자기에게서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우리편을 상대하고 있는 경우 한결 여유로워진다. 이런 여유는 저 적이 날 별로 의식하지 않고 있다라는 생각에서 나온다. 그만큼 기습 등에 취약하며 어떠한 스킬을 쓰는데 있어 그 타겟이 본인이라고는 생각히자 않는다. 중간중간 스킬무적 타이밍을 노려 바로 앞의 적보다는 후방의 적을 노려보는 것도 추천해주고 싶다. ----------------------------------------------------------------------- 마지막으로 아군과는 다른 동선을 밟아라. 가끔 어이없게 다 이긴 적을 한번의 스킬에 다걸려서 몰살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직선적인 스킬공격에 단체로 휩쓸리는 경우도 있다. 이는 지나가는 곳이 마치 영화에서 아군이 이미 밟고 지나간 지뢰밭과 비슷하기 떄문이다. 이미 지나갔기에 안전할거라는 생각이다. 이런 생각을 역이용할줄만 안다면 기습에 어느정도 센스가 길러진 것이다. 본인은 낚시왕 상위 랭커들에 비해 플레이시간은 적으나 어느정도 랭킹에 드는 편이다. 이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기습적으로 자주 떨구기 때문이다. 단순히 적을 다 벗겨서 죽이는 것보다 효율적인건 떨어뜨리는 것인데 많은 연습들이 필요할 것이다. ---- 본 글은 개인적인 경험에서 쓴것이며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