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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요놈은 이걸 찍으면 좋다. -3-
작성자 소위2굴단 작성일 2011-06-14 14:21 조회수 424
올 이속 찍기 좋은 용병들을 열거해보겠음.

기본적으로 천사날개나 호랑이 꼬리나 바이킹방패와 궁합이 좋은 용병이어야 함.

왜냐면 위의 장비들은 패시브이면서 망토부위인데 1/2이속을 올려주기 때문에, 모든 능력치를 이속에만 찍는 것보다 망토부위와 이속을 같이 올리면 육성비가 절감되기 때문이거든.

그럼 어차피 다 비슷비슷하니까 아무거나 하면 되겠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좀더 효율성 좋은 조합을 노려야되지 않겠냐. 

이동속도를 일정 수준 이상 찍다보면 공격이건, 튀플이건, 견제건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튀는 거야 어느 수준 이상만 이속이 올라가면 충분히 수월해지기때문에 굳이 바이킹방패를 쓸 필요가 없게 된다고 할 수 있다.

호랑이꼬리 같은 경우에는 토끼모자와 조합하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범용성 측면에서는 천사날개+스포모자(그외 모자)보다 떨어진다.

왜냐면 타이거나 사무라이나 진키같은 특정 캐릭터한테 좋은 조합이거든.

천사날개+스포모자(그외 모자)는 공격시점을 자신이 조정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좋고, 가속도가 붙은 점프를 한다는 점에서 좋지.

호랑이 꼬리+ 토끼모자 같은 경우에는 착지시점에 움직이는 적이 있으면 아무래도 공격난이도가 상승하거든.

자, 그럼 육성비의 효율성 측면에서 시작한 천사날개, 호랑이꼬리, 바이킹방패같은 경우로 시작해보자면 천사날개+스포모자(그외모자)와 호랑이꼬리+토끼모자는 역시 최강이라고 할 만한 게,  점프 공격이 좋은 캐릭터들을 손꼽을 수 있겠다.

타이거, 스벤, 러닝백, 사무라이, 사신 같은 경우를 있지. 
타이거나 사무라이 같은 경우에는 점공 시도자체가 크게 리스크가 없는 편이라서 자주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좋고, 러닝백과 스벤같은 경우에는 점공이 성공했을 때 후속타를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거든.
그리고 사신은 뮤탈이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천사날개 조합이 좋고.
예전보다 점공이 더 좋아진 현재라면 말할 것도 없겠지.

혹시나 말해두지만 이속을 찍어서 득을 볼 수 있는 계열은 근거리캐릭터뿐이다.

메이지계열은 찍어봐야 캐릭터교체라는 요소때문에 필요없고, 특수나 원거리같은 경우도 사실 원캐릭터 아닌 이상은 큰 의미가 없다. 찍어도 티도 안 나고.

그나마 찍어서 득 보는 애들이 점프 공격이 괜찮고, 대쉬 범위가 긴 캐릭터인데 이걸 감안하면 특수계열의 헤비크래셔 정도다. 

점공이 하단판정이라 괜찮은 편인데다가 엄청나게 원거리도 아니라서 거리조절이 중요한 캐릭터인데 이속 찍으면 이런 부분이 좀 보완이 되서 좋다. 

얘 말고 또 굳이 찍으라면 인형사 정도. 얘의 유일한 단점은 튀는 적을 상대하기 힘들다는 거니까. 근데 그건 괜히 인형소환해서 싸우려고 그러니까 적이 빼는 거라 이속 찍어도 사실 별수 없는 거거든. 

마지막으로 난 점공같은 거 안 쓰고 걍 빠른 이속으로 대쉬공이나 평타 짤짤이 같은 거 하고 싶다, 이러면 천사날개, 호랑이꼬리보다는 차라리
바이킹 방패같은 게 훨씬 괜찮을 수 있음.

이런 계열에는 위에 언급한 애들을 제외한 용병인 관우, 데스나이트, 버서커, 호크아이, 랜서, 살라딘 같은 애들이 있다.

추천하는 건 크게 2종류로 짤짤이 계열인 관우, 데나가 있고 전천후 계열로 버서커나 호크아이, 살라딘 정도가 있다. 

일단 관우랑 데나는 리치가 길기 때문에 위에 언급했던 헤비크래셔처럼 거리조절만 잘되면 상대에게 짜증을 부여할 수 있거든. 일단 거리조절한답시고 뒤로 빼다가 뒤에서 맞는 경우는 바이킹방패가 상쇄해주니까 나쁘지 않고.

전천후는 버서커나 호크아이, 살라딘 정도인데 얘들은 날개를 껴도 되고, 아니면 걍 바이킹방패를 껴도 되는 애들이다.

주인 컨트롤에 따라서는 그냥 거리재기(이속 찍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하면서 
만 싸울 수도 있겠지만, 능력치로 봤을 때 근접도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는 놈들이거든.

호크아이같은 경우에는 짤짤이 계열의 플레이를 해도 상관없긴 하다.

일정거리에서는 앞으로 보고 막아야될지 뒤로 보고 막아야될지 애매한 디꾹공격을 하는 데다가, 대쉬공도 사실상 상대가 막기만 하면 노리스크로 팰 수 있는 거나 다름없고. 

이런 성능 빠방한 캐릭터를 능력치 안 찍고 망토나 무기 찍는 것도 좀 의아하다.

차라리 현암 무기찍어서 무기 써놓고, 호크아이는 이속 찍어서 대쉬공이나 디꾹으로 팀전에서 상대 괴롭히고 말지.  그럼 교체해도 현암 무기가 계속 패주니까 그건 그거대로 공격하고 호크아이는 지대로 또 움직여서 패면 그만 아니냐.

망토랑 다른 부위 아깝다고 그러는데 그거야 나중에 고급장비 출시되면 딴 용병한테 껴주면 되는 거고.

여튼 대충 알아들었을 거라고 믿고 공략은 요기서 끝.]

덧붙이기 : 호크아이한테 천사날개 달고 써봤는데, 점공 2회나 대쉬공 이후 공격 2회 난이도가 매우 쉬워져서 천사날개도 괜찮다. 바이킹 방패 꺼지삼. 

덧 : 미니홈의 이속표를 보면 알겠지만 어지간한 용병들은 타이거의 이속과 비교불가능이다. 그냥 이속셔틀로만 활용할 거라면 타이거 이속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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