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레슬러, 할 말을 잃었슴다.+밸런스에 대한 아쉬움. | |||||
작성자 | 대위2竹林之義道 | 작성일 | 2011-04-05 14:44 | 조회수 | 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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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위 말하는 '하단 판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크로스라인 스킬을 제외하면 어지간해서 다 바닥에 누운 적을 공격합니다; 거기다가 점프 공격도 누운 적을 공격 가능. 거기다가 스킬 무적 시간도 꽤 깁니다. 그리고 방어파괴 평타 공격이 잡기인 것으로 아는데, 잘 보이지도 않는 팔 꼼지락거림만 보고 얘가 내 방어를 깨드시려는구나...하는 걸 알아야 합니다. 거기다가 그것에 걸린 상대는 맞거나, 좌우 키를 눌러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벗어난다 하더라도 상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려가야(...)합니다. (이건 거의 밀려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메리트가 더해진 타이거의 투구 스킬과 같습니다. 스킬에 대응하는 정도의 드랍유도 공격을 평타로 해 낸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지요.) 누운 적을 공격하고 방어파괴 공격을 한다는 건 한가지만 있어도 메리트가 엄청나고, 예전에는 유닛의 특성이라고까지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세비지 버서커) 이런 현 상황에서 누운 적 공격과 방어파괴 공격을 둘 다 가지고 있는 신용병이 나왔다는 건 상당한 밸런스 붕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안점은 레슬러의 방어파괴 공격을 없애고 스킬들의 무적시간이라도 줄여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참고 : IO에서 외면하고 있는 몇몇 밸런스 붕괴로는 러닝백의 경우가 있습니다. 보스레이드에서 '슈퍼러쉬'스킬이 킬 수에 대비해서 엄청난 수준의 넉백과 무적시간을 가집니다. 이런 이유로 일부 보스방에서 금지를 요청하는 방장과 다수, 러닝백 사용자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곤 합니다. 게다가 복서의 경우 낮은 데미지의 공격을 연타하는 컨셉으로 제작된 듯 한데, 강화와 장비가 등장한 상황에서 복서는 거의 모든 1:1 근접전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고 상대의 장비 탈의, 기소멸 등 특수목적의 공격까지 섞어 쓸 수 있는 용병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타이거는 점프중 공격 횟수를 줄였다가 슬그머니 다시 올려버린 패치가 있었는데, 과연 재상향을 시켜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다대다 전투라면 용병들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겠지만, IO측에서 1:1게임을 권장하는(래더전)상황에서 이런 밸런스 문제는 좌시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P.S : 개인적으로는 매너상태가 주의에 다다르면 래더전 입장을 금지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