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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프로레슬러 문제점 및 개선점들
작성자 대위3사망귀 작성일 2011-04-01 09:34 조회수 425
프로레슬러. 바로 어제 나와서 말도많고 탈도 많은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현재 이런저런 크고작은 문제점들이 많은데요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문제점들 몇개를 적어보겠습니다

1. 머리스킬 슈플렉스 버그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자주 벌어지는 버그로서

상대를 슈플로 잡았을때, 뒤집어 땅에 찍어야하는데도

공중에 들어올리고나서 모션은 끝나는데

피격당한 상대는 허공에서 헤엄치고 있는 상황

스킬은 들어간것으로 판정되지만 데미지도없으며

드랍존을 등지고 써도 안떨어지고 제자리에서 내려올때가 많습니다.

2. 하이점프 공격 버그

하이점프 공격의 버그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하이점프 공격에는 아무런 효과음이 없다는겁니다.

이는 뭐 솔직히 신경안써도 되는 소소한 문제입니다만 

막상 쓰는 입장에선 그냥 허공에서 툭 떨어지는 기분이라 조속히 

패치해줬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두번째로 하이점프 공격의 판정문제로

땅바닥에 찍히는 이펙트와 판정범위가 제대로 맞지 않는듯합니다

바닥 이펙트보다 몸통쪽에 즉, 오른쪽으로 뛰어 찍을때 이펙트보다

판정이 왼쪽에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이건 체감이라 정확치는 않지만 판정이 문제가 있다는것은 사실.

많은분들과 온리 레슬러로만 난전을 해봤을때 다들 뭐라 하시더군요.

3. 기상무적시에 스킬사용시 스킬 무산

바닥에 누워있는 상대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기상무적.

조커의 무기스킬인 100톤 해머는 그런 기상무적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찍어

내립니다만은 레슬러의 잡기스킬들은 기상무적이 걸리는 순간

모든 스킬들은 캔슬납니다.

눕혀놓고 조금만 늦게 스킬을 쓰면, 기상무적에 먹혀서

스킬은 나가서 게이지는 증발. 상대는 무적으로 멀쩡

나는 후딜때매 얻어맞는 상황이 매우 자주나옵니다.

이는 버그라기보단 잡기스킬의 판정문제같은데 솔직히 쓰는입장에선

난감하기 짝이없습니다

4. 잡기시 거리에 따른 잡기 취소

디꾹이나 잡기스킬모두, 적정 사정거리가 있습니다만

그보다 아주 약간 짧은 거리에서 잡기를 시도하면 잡기는 들어가지만

곧바로 풀려버립니다.

물론 데미지도 모션도 없이 그냥 풀려나는 모션만 나옵니다.

쓰는 저도, 당하는 상대도 난감해하는 상황이 자주 나와서 조속한 패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레슬러는 장,단점을 논하기보단 수많은 버그들부터 어떻게 좀 해야할 정도로

버그 및 판정의 미묘함이 심각합니다.

캐릭자체는 좋은편입니다.

단지 그놈의 버그와 이상한 판정떄문에 더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물론 어제 올라온 영상처럼 무한콤보는 해결을 해야할겁니다

한번 잡은 상대는 3초내앤 다시 안잡힌다든지 그런걸로.

하지만 그런 무한콤보 뿐 아니라 이런 크고작은 버그들도 수정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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