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 | |||||
작성자 | 대위1Ranker | 작성일 | 2011-03-08 06:58 | 조회수 | 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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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포로탈출을 하다보면 2킬을 하거나 당할때가 있다. 했을때는 상관없는대 당했을때. '아나 2데스'라고 생각하고 채팅으로 쓰는 것보다 그 시간에 어떻게 이걸 매꿀지를 생 각하는게 현명하고 옳은 선택이다. 팀에게 힐을 받던지 포로에서 풀려나던지 도움을 받았다면 '감사'라고 채팅을 쓰는 시간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행하는 것이 '감사'라는 말보다 더더욱 효율적이고 팀에게 보답할 수 있는 행동이다. 1vs多로 자신의 팀이 혼자있을때 '시간아깝다 빨리 죽어라'라고 채팅으로 쓰는 대신 아무 말 없이 팀을 지켜봐라. 팀이 혼자 남은 것은 내가 죽었기 때문이고, 중간에 참여했다면 더욱 그런 말 할 자격 이 없는 것이다. 상대방을 KO시키던지 포로로 만들던지 번지를 시키던지 'ㅋㅋ,ㅂㅂ,ㅉㅉ'이라 매 크로라도 사용하지 마라. 이 행위는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할 뿐만아니라 자신을 낮추는 행위이며, 게임의 흐름을 막는 자신에게 손해만 있는 행위이다. 어느 쪽으로 보든 좋은 것이 없는 짓은 하지 말자. 팀을 탓하기 전에 자기자신을 되돌아 봐라,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대처할 생각을 해라. 내가 팀을 탓하는 순간, 팀이 이길 수 있던 그 가능성마저 사라진다. # 개인적으로는 핑계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핑계를 계속 생각하고 말로 하다보면 정말 그것때문에 내가 어쩔 수 없이 졌다고 생각 되고 그렇게 되면 자신의 실력은 늘지 않는다. 졌을때일수록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내가 왜 졌는지 냉정하 게 파악하고 수정해 나가는 것이 옳은 것이다. 또한 우린 게임을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다. 즐기려고 하는 것이다. 캐시빨 육성빨 캐릭빨 장비빨 별말 다있고, 나 또한 돈다발이라고 불르며 플레이했다. 허나 그건 내 실력과 게임에 대한 생각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근원이 되었을 뿐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확실히 위의 말처럼 하면 내 승률은 자연스래 높아진다. 근대 내 생각으로는 그런 상대가 있을수록 더욱 노력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게 된다. 그리고 그 차이를 줄여갈 수 있는 것이 팀플이다. 3vs3일때 상대팀 3명 다 육성과 장비가 모두 뛰어나도 혼자하는 것보다 더 승률이 높지 않겠는가. 허나 위에서 말했드시 우리가 게임은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다 즐기려고 하는 거지. 그러니 최고의 팀을 만나라. 최고의 팀이란 결코 ! 육성과 장비등이 뛰어난 유저들의 팀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와 호흡이 맞고, 내 단점을 알며, 내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유저들이 나에게 있어 최고의 팀이다. 잊지말자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한가지 알아둬야 할게 있다. '모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Ranker CBT때 항상 혼자 경쟁자라고 생각하며 우수한님과 같은 훈련방에 들어가면 기여도가 더 높기위해 노력하던, '!'를 쓰시던 지금은 그리운 악련님, 항상 보스방을 만들어 즐기시던 세일님, 한방콤으로 알려졌던 실버. 막상 생각하면 지금은 게임에서 대부분 볼 수 없으시던 분 뿐이군요. 단지 추억으로만 간직하는 것이 맞나 봅니다. *유저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핑계대거나 게임이 질릴때를 위해 보기 위한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