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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소설] 검은별-낚싱어
작성자 훈련병낚싱어 작성일 2016-03-26 01:31 조회수 1,222

소설 싫어하는 분은 뒤로가기 클릭!

천천히 느리게~ 읽어주세요~




검은 별




1./진리

세계의 진리는 무엇일까?...

살아가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나기 마련이다.

이 고민을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사람도 있고...

진리를 자기인생의 전부를 사용해 알고 싶어하기도 한다.


당신은 어느쪽인가?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이세계 , 이세상은 잘못된 게임이라고...

태어날 때부터 운으로 외모,재력,신체능력 등

자기의 모든 것이 결정된다. 내가 결정한 건 하나도 없이.......

태어날 때부터 경쟁이 시작된다. 70억 사람들과 함께...

너무잘해서 앞서나가면 비난과 욕을 듣고

너무못해서 뒤에있으면 경멸의 눈초리가 날아온다.

태어날 때부터 인형극이 시작된다.


자신이 인형인지 모른채......


이 세계의 진리는 무엇일까?

세계의 진리는 무엇일까?


2./변화

나는 인간이었다. 지극히 평범한..

70억인구중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5000만명 가운데 한 인간...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고

누구나 사랑하지 않는다.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겠지...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겠지만..

이야기를 말해볼려고 한다.


이름은 이준, 나이는17 성별은 무직, 직업은 무직 클래스는 학생이라고 해두지...

머...난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외모는 보통이고 키는 쫌 크다.

부모님은 병원을 하시지만 재산은 보통...

신체능력은 별로 괜찮다(?).

성적은 최하등급... 그렇지만 난 내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오히려 좋다고 해야할까?......



마지막으로 .... 난 외롭다.

단순히 사교력이 떨어지는 걸까? 아니면 나 스스로가 남들과 벽을 쌓기 때문일까?

그냥 내가 외롭다고 느끼는 걸까? 무엇이 됐든 난 혼자다. 고독함을 가진...


그럼 이제 현실이야기를 해볼까?


그 날도 마찬가지로 학교(감옥)를 왔다갔다하는 노동을 하고 있었다.

띵동댕동~ 쉬는시간 종이 울렸다.

왁ㅈ자ㅈ지ㄲ껄 얘들끼리 떠드든 소리, 다다다다 뛰어가는 소리, 선생님들의 호통소리,

모든 소리가 어울려 하모니(소음)를 낸다.

그때 난 친구에게 게임을 추천받았다. 근데 걔를 친구ㄹ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럴리가...

노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위잉~. 컴퓨터를 켰다.


로스트사가.... 가장 처음 든 생각은 심플하다였다.

게임플레이 방식도 쉬운 것 같았고 룰과 규칙도 간편한 것 같다.

퀄리티도 보통 정도일까?...

흐으음......


한 번 해볼까?


11초정도 침묵된 입을 열었다.

그러고는 마우스커서를 회원가입쪽으로 움직였다.

한 번 클릭을 한 그 순간....


시공간이 뒤틀렸다.라고 느꼈을까?

몸에 감각이 사라지고 기억이 붕괴된다.

의식이 아늑히 멀어져간다...

깊고 깊은 어둠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3./듀토리얼

살을 깎는 차가움에 눈을 떴다.

으슬으슬... 몸에 닭살이 돋고 떨린다.

"여긴 어디지?" 몸을 일으키며 늘 그랬듯 혼잣말을 한다.

" ! ! "

숨이 순간적으로 멎었다. 거대한 기계가 내앞에 있었다. 가로4m, 세로4m 쯤 될까?

바깥쪽에는 크고 작은 톱니바퀴와 금속띠가 있고 안쪽에는 공간이 일그러진 듯

이상한 모양이었다.




"여긴 대체..."

말이 끝나기 전에 뒤에서 인기척을 느꼈다.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그 곳에는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속을 알수없는 눈에 짙은 눈썹, 입 주위는 수염과 콧수염 그리고 폭탄머리

흰 와이셔츠에 빨간넥타이 그리고 회색바지에 삼선슬리퍼...

회사원 같은 느낌이...


"새로운 방문객이 오셨군... 반갑네."

"네?... 여긴대체" "기달려보ㅈ지."

그 남자가 내 말을 잘랐다. 계속 말한다.


"이 곳은 로스트사가. 온라인대전액션 게임이지."

"자...잠깐 방금 머라고..."

"자네는 이 타임게이트의 폭주로 이 곳에 왔네. 가끔식 시공간의 힘에 짓눌려 폭주하곤 하지.

그리 대면 시공간이 일그러져 세계자체가 뒤엎어지곤 해..

그건 이 기계를 만든 이유이자 단점이기도 하지..."

"지금 대체 무슨 말씀을 ... 타임게이트란 건 혹시 ... 이" 그 남자가 다시 말을 자르며 말한다.

"이 기계가 타임게이트. 이 게임의 시작이자 전반적요소이며 마지막이지."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 가는데... 당신은 누구죠?.. 그리고 좀 더 자세히..."

 

"난 개발자K. 이 게임의 개발자이자 이곳의 신이며 게임ㅁ마스터이지."

"자..잠깐. 당신이 신이고 게임ㅁ마스터이면 저를 내보내 줄 수 있는거잖"

다시 말을 자르며 말한다.

"게임시작과 동시에 엔드라...

그보다 재미없는게 또 어디있겠나?

신이라해도 기본은 방관과 구경이지...

그리고 자네 회원가입을 누르지 않았나?"

"그...그걸 어떻게?"

"타임게이트폭주와 동시에 회원가입을 누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보았네..."

그러고는 음흉한 웃음을 살짝 보였다. 난 그 웃음에 살이 떨렸다.


"그러면 이상으로 로스트사가 듀토리얼을 마치겠습니다. 즐로~"

"네?... 그게 무슨... 이게 무슨 듀토리얼.."

말이 끝나기 전에 자칭신은 사라지고 없었다.

"죽음은 어디세계나 두려움이네... 진리 중 하나지.."

사라지며 메아리치던 소리는 내 심장을 두려움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작가입니다. (망한)내용을 (노)잼으로 읽으셨나요? 대단히 죄송합니다.

로스트사가세계관은 애매모호해서 소설로 만들기 힘드네요.

타임게이트가 처음 나왔다가... 금세 잊혀지고 로비는 게임소설로 표현하기 힘들고...

용병과 아이템 그리고 인벤토리는....

흠...... 히...힘드네요. 그래도 대략 구성은 해놓고...있습니다.

대주제는 로스트사가이지만 소주제는 새롭게 설정할려고 합니다.

주인공이 다양한용병과아이템 그리고 맵을 보면서 모험(?)이라나요?


그냥...심심작이니 맘에들게(?) 읽어주시면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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