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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샷 [응원합니다] | |||||
| 작성자 | 중령1NOELKISARAGI | 작성일 | 2014-11-12 17:00 | 조회수 | 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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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언제부턴가 매년 그래왔듯 수능을 보는 날이 다가왔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수능은 거의 인생의 첫번째 관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시험이죠...ㄷㄷ) 분명 어떤 분들은 수시전형으로 논술이나 면접, 실기고사 등을 통해, 또는 정시전형으로 수능 점수와 진로에 맞춰서, 뭐 그 둘 다도 아니시라면 수능의 등급이나 점수보다는 취업에 좀 더 관심을 두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와중에 이미 수능 전에 대학에 합격하셨거나 수능 응시 자체가 불필요한 분들도 계시겠죠 ㅎㅎ;)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이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게 되던 기왕 응시하시는 수험생분들이라면 다 좋은 점수를 얻길 바라실 거고 물론 실제로도 이 점수가 앞으로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살아오면서 작지만 느낀 점은(그래봤자 저도 그리 오래 살진 않았지만 말입니다 ㅎㅎ;) 수능도 정말 중요하지만 수능이 인생의 전체를 결정짓는 시험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이 말은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좀 더 체감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대부분의 수험생 여러분들도 수능을 잘 치시는 게 최선의 방도겠지만 설령 자신의 평소 실력보다 조금 부족한 결과를 얻는다거나 심하게 부족한 결과를(소위 말해 망하는...ㄷㄷ) 얻게 될 지라도 너무 낙담하거나 슬퍼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여기서부턴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니 혹시나 수능치고 와서 이 글 보시고 마음에 안 든다고 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ㄷㄷㄷ) 수능이 제도적으로 평생 살아가면서 1번만 처야하는 시험도 아니고 수능을 치고 대학생이 되거나 취업을 해 직장인으로 살아가더라도 누구나 인생엔 수능 외에 더 많은 관문들을 거쳐가야 하니 말입니다. 그러니 어떤 일이 됬든 정말로 절실하게 원하시는 꿈이 있다면 요즘 세상에 꿈을 이루기위해 몇 년이 늦어지는 게 그렇게 큰 결점은 아니지 않을까요.:) 하여튼 제 잡설이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생각보다 많이...ㄷㄷ)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진짜 고3 수험생분들 중에 수능 전에 이 글을 보신 분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아마도 없을 것 같습니다...ㅠㅠ) 수능을 아직 치르지 전이라던지 치르시고 와서 로사를 하다가 이 글을 보셨던간에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봤습니다. 끝으로 예비15학번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수능 잘 보셔서 원하시는 대학, 학과에 한 번에 가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수능 안 보시는 분들도 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p.s) 이번 이벤트 스샷은 저도 다른 분들처럼 블럭H(한글날 기념블럭)로 찍고 싶었는데 소위 말해 복귀 이벤트 중이라(주말에 2014 빼빼로 받으려고 접속하려던 걸 간신히 참았다죠 ㅎㅎ;) 접속은 못하고 이벤트엔 참여해보고 싶고 해서 스크린샷 폴더를 이리저리 찾아보며 뭔가 느낌이 와서 스샷 4장을 이용해 만들어보았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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