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 Aulgleo 트레이싱2-퇴마록 현암 | |||||
작성자 | 소령3랭보07 | 작성일 | 2012-06-27 21:58 | 조회수 | 1,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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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력 이전에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예의' 그림에 대한 '양심'의 문제다. 얼마전에 트레이싱한 사실로 논란이 된 사하라 일러스트레이터도 최소한의 양심으로 못알아보게 그렸다. 일러스트 하지않는 일반인들은 못알아 볼정도로 자연스럽게 그려놔서 올려놨다.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림이 비슷한걸 알아채고 지적해서 알려진거고. 아래는 사하라 트레이싱 정리글 http://cafe.naver.com/ggcrew/49328 그런데 Augleo는 원본일러스트롤 보고 트레이싱이 무슨뜻인지 아는사람은 누구나 알아차릴정도로 대놓고 그려놓고서 '모작이라도 내가 그린건 그린거 아니냐, 트레이싱이 아니다 원본 스케치가 있다' 라고 스케치를 올렸다. 스케치는 정말 간단했고. 내가 스케치요구한건 그 퀄리티의 일러스트에 어느 정도의 스케치를 했는지 보려했던거다. 근데 '대충 그린 스케치'가 나와버렸으니. 어이가 없어서 웃을수밖에. '본인이 대충 그려서 그렇다고 주장하는' 그 원본스케치로는 그래피티 남캐만한 퀄리티가 나온다는건 절대 불가능하다. 스케치를 올렸으니 끝난상황 아닌가? 하고 역으로 뻔뻔하게 반박하는 그 논리에 웃음만 나오더라. 양심적으로 인정할 것은 인정해라. 그래피티 남캐도, 현암도 트레이싱 했다는 사실 인정하고 제목에 '모작'또는 '트레이싱'이라고 글 내용을 정정해야한다. 펜툴로 했든, 스케치를 떳네 마네 어쩌든 직접 작업을 했을지 몰라도, (그래피티 아티스트 남캐, 현암) 이렇게 100% 겹치는 그림은 확실히 트레이싱이다. 지금도 Augleo는 처한 모든 상황을 이해못하고 있는 것같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이 이상 변명거리나 디스가 또 나오면, 그냥 대화가 아예 안통하는 관심병종자라고 생각하고 관심끄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