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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부활 - 황제의검[길원모집]
작성자 중사4시간의여행자 작성일 2009-08-10 19:21 조회수 327

무기고 한편. . . 하나의 녹슨 검이 있었다.

"어서오십시요! 어떤 물건을 드릴깝쇼?"

"검을 한자루 가져오거라"

"예잇! 명대로 합죠!" 

한참을 여기저기를 뒤지던 주인장의 시선이 한곳에 닿았다.

"응. . ?"

검에 쌓인 뽀얀 먼지를 닦아내고 검을 살피는 주인장의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다. 



"으응?"

뜻밖의 물건에 손님은 놀란 모양이다.

"그렇다면 이 검은 어떠하옵니까? 지금은 부서지고 녹이 슬었지만 한때는 명검에 속할만큼 잘빠지던 놈이였슴죠 ." 

주인장의 목소리에서 풍기는 자신감은 마치 자신이 검이였던 마냥 자부심마저 드러나고 있었다. 
그의 표정 또한 묘하게 미소가 걸린 것이 아련한 과거의 영광을 회상하는듯 하다.

쾅. . .

"닥치거라! 내가 지금 골동품점에 온 줄 아는게냐!"

. . . 

. . . . . . . .

. . . . . . . . . . . . . .


 . . .잊혀진 영겁의 세월동안 검은 조각조각 부서져 검으로서의 가치를 잃었고,
이윽고 자루마저도 사라지게 되었다. . . 

그렇게 검은 소멸되고 말았고, 차츰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사라지게 되었으니. . .




그  .  러  .  나




이제 그 기나긴 침묵을 깨고 검의 자루가 돌아왔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적을 베어버릴 검의 날인즉, 

검이 원하는 것은 잃어버린 조각들, 또한 검을 강화시킬 더욱 많은 조각들이다. 

자,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검의 조각이 되어 다시 한번 그 맹위을 떨치게 하고 싶지는 않은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검은 다신 부서지지 않으리니. . . 그 이름하여 황제의검이라. . !

p.s조건은 매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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