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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0719
작성자	중위4세렌	작성일	2009-07-20 03:06	조회수	482
서로의 세력을 겨루는 진영전은 수준별 매치가 아닙니다. 스포츠에는 체급이 있지만 실전에는 체급이 없다, 는 느낌이군요. 로사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는 다이아들의 전투를 경험할 기회도 될 겁니다. 수준차이가 커서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낙담하지 마시고 상대 플레이를 참고해서 더 멋진 플레이를 익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사흘동안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길원들이 너무 열심이고 잘 해서 저는 그저 묻어가기만 했습니다. 사전에 길드를 준비해 둔 덕을 많이 봤네요. 당분간의 목표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최대한 길드 등급을 올리는 것. 같은 진영보다는 자주 마주치는 상대 진영의 길드가 더 익숙해졌습니다. 인상적인 길드도 있어요. 원거리가 주력인 sniper길드라든가, 복서가 위력적인 야옹이 길드라든가. 돈도 꽤 모았습니다. 뭐 용병 육성에 다 들어가버렸지만. 앞으로도 진영전은 고렙들의 페소벌이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이동속도 26렙 만든 기념으로 멀리뛰기 동영상을 찍었어요. 예전엔 아이언나이트로 신속의오라 걸어줘야 뛰어넘을 수 있었는데 26까지 강화하니까 그냥도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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