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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0624
작성자 중위3세렌 작성일 2009-06-24 23:37 조회수 54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6개월 전입니다. 냐하하.
MP3 플레이어에 담아놓은 노래를 캐롤로 바꿔야겠군요.
아. 뭣보다 여친님을 만들어야 할텐데.  ㅡ3ㅡ
몸도 단련하고, 전공 공부도 하고.
할 일 참 많습니다.

제 2의 로사 불감증이 찾아왔나봅니다.
저번엔 몬스터헌터 한다고 몇 개월 쉬었는데 이번엔 딱히 끌리는 게임도 없고
그저 햄스터를 쳐다보고 있네요.
아. 햄스터 이름 붙였습니다. 이루릴(♀)이에요.
아침부터 철망 사이로 해바라기 씨를 직접 건네주고 있고
저녁땐 철망 열고 건네주는 것도 한 번 성공했어요.
손 위에 올리는 건 시기상조. 핸들링을 목표로 꾸준히 정성을 들여야죠.
아직은 쳐다보고만 있어도 불안해져서는 2층의 쳇바퀴로 들어가버립니다.
(어쩐지 1층의 이너하우스보다 쳇바퀴가 더 맘에 드는 듯 ;;; )
아무튼, 한가할 때도 로사접속 안하고 멍~하니 있는 경우가 잦네요.
로사 업뎃 간격이 긴 게 아닌데도 기다리는게 있으니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고 . . .
내일은 목요일이니 새로운 공지가 뜨기를 살짝 기대해봅니다. 므흣.

덥네요. 눅눅하고.
여름맞이 대청소를 해야겠어요.
3박 4일 정도 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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