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 팀데스매치, '총스트사가'현상 해결할 방도는 없나? | |||||
| 작성자 | 중위1MayM | 작성일 | 2009-06-03 00:39 | 조회수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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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글을 쓰기전에 짤막하게 한문장 쓰겠슴다; '근접용병따윈 안중에도 없고, 현실을 제대로 보고있는지 못보고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유저들 답답하게 만드는 개발자님들' 팀데스매치 모드, 로스트사가를 해보신분이라면 한번쯤은 즐겼을 모드입니다. 블루팀 레드팀으로 나눠져서 먼저 팀기여도를 100% 채우는쪽이 승리하는 지극히 간단한 모드입니다. 그런데! 이 모드하다보면 유저분들이 종종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 원거리 개많네' '머스킷 졸 짜증나' '세계최초 캐쥬얼 3인칭 슈팅 대전게임' 겉모습은 다르지만 위의 3가지가 팀데스매치 모드의 한가지 폐해를 가리키고있습니다. 바로 [총스트사가] 현상이죠 . *총스트사가 현상 : 팀데스매치 모드에서 근접용병을 한다면 접근하기전에 적의 원거리용병에게 당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자신도 죽지않기위해 원거리용병을 고용하고, 상대팀의 근접용병 유저도 죽지않기 위해 원거리용병을 고용하고. . . . . . .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서 결국 방에 있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원거리 용병을 구입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총스트사가 현상은 도대체 왜 생기는걸까요? 간단합니다. 자신이 아이언나이트로 적진을 향해 돌진했다고 가정합시다. 일단 적진으로 파고들어서 박치기스킬로 적 하나를 경직시카는순간 적의 총알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재빨리 일어나서 경직된 적으로 찌르기로 '무듭꾸더'상태로 만드는데 그때 또 적의 총알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짜증이 나서 자신의 바로 뒤에있는 적을 대쉬공격으로 공격했는데 또 다른 적의 총알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체력이 검은색이 되있는것을 볼수있죠. 뒤늦게 상황파악을 하고 도망치려고하지만, 이미 당신은 리스폰 된 뒤 ㅡ, .ㅡ;; 그리고 팀원들의 불만이 들려옵니다. "아씨 왜 쓸데없이 개돌을 쳐해가지고" "개돌을 왜해요 아나" . . . 어째서 근접용병하는 유저는 팀데스매치모드에서 바보가 되는걸까요 . 여기에 대해 혼자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습니다. (-_-;) 그리하여 도달한 결론은 바로 ① 근접용병과 원거리용병의 기여도 획득 차이 ② 근접용병과 원거리용병이 죽을때 적에게 주는 동일한 팀기여도% ① 근접용병과 원거리용병의 기여도 획득 차이 -일단 근접용병은 가까이가서 적을 때려야하기때문에 원거리용병에 비해 적과의 직접적인 마찰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근접용병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당연히 위험을 감수하고 적과 제대로 맞짱을 뜨는 근접용병이 기여도를 많이 가져가야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만.. . . 지금의 로스트사가 시스템은 너무 만인에게 공평합니다. 근접이든 원거리든 데미지랑 타격횟수에 따라 적절하게 분배가되요 ㅡ, .ㅡ; 솔직히 팀데메 8:8때 머스킷으로 퉁퉁 쏘다보면 시상식할때 '기여도 192퍼센트 : 챔피온' 받으면 괜시리 팀원들 눈치보입니다. 뒤에서 쏘기만하고 몸사렸는데 정작 적들과 맞서싸운 근접용병 유저들은 기여도 최하위권? 이건 정말 모순되는 거죠. 팀데메때 근접용병으로 기여도 먹기가 힘드니 사람들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편한 원거리용병을 살수밖에없습니다. 근접용병만 그냥 죽어나는겁니다. 따라서 팀데메(팀데메뿐만 아니라 다른모드에서도)를 할때 근접용병으로 공격을 하는 유저들에게 기여도가 지금보다 더 많이 들어가야합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변경이 되야 팀데메시 종종 볼수있는 '총스트사가'현상을 완화시킬수있습니다. 근접용병을 사람들이 서서히 기피하는 이유는 근접용병을 하는것에 따른 메리트가 너무 적기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로스트사가의 '기여도'라는것을 이용해서 일종의 유인을 제공하는겁니다. ② 근접용병과 원거리용병이 죽을때 적에게 주는 동일한 팀기여도% 위의 기여도시스템 패치는 그렇다 쳐도 이 두번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팀데메 하는거보면 전부다 안죽으려고 원거리용병으로 멀리서 총질만 하죠. 근접용병으로 돌진해봐야 팀원들이 욕만하고 적팀 원거리때문에 찍소리도못내고 그냥 죽는데 근접용병을 하고싶을리가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지금보다 좀더 적극적으로 근접용병을 사용할수있을만한 상황을 만들어줘야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근접용병과 원거리용병 차이에 따른 팀기여도%' 왠지 이야기가 빙빙 돌아갈것같으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쉐도우어쌔신 유저와 B라는 머스킷티어 유저가있다고 가정합시다. 지금 로스트사가의 팀기여도 시스템은 A유저가 죽든 B유저가 죽든 똑같은 기여도 10을 상대팀에게 주게됩니다. 하지만! 근접용병과 원거리용병이 죽을때 적에게 주는 기여도에 차이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쉐도우어쌔신을 쓰는 A유저가 죽으면 상대팀에게 주는 기여도가 4(혹은 5), 머스킷티어를 쓰는 B유저가 죽으면 상대팀에게 주는 기여도가 10. 이런식으로 된다면 그동안 소극적 플레이를 해왔던 A유저는 좀더 적극적으로 돌진을 할수있게됩니다(무작정 개돌이 좋다는건 아닙니다) 물론 데스타임이 된다면 신중하게 이동해야겠지만 적어도 그전까진 자신이 죽었을때 적에게 주는 팀기여도에 대한 불안감이 덜할것이고, 이것을 통해 죽어가는 근접용병을 어느정도 살릴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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