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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0602
작성자 중위2세렌아이즈 작성일 2009-06-02 23:19 조회수 78
16인 팀데스 방에서 놀다보면 게임에 뭔가 어긋남? 뒤틀림?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공격보다 수비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매우 유리한 게임 방식이라든가
뒤에서 지원하는 사람들이 직접 싸우는 사람들보다 더 높은 기여도를 얻는 점이라든가
게임 도중에 추가로 입장하는 사람이 있을 때 점수 계산이 불공평하다든가
인원수 차이에 따른 양팀의 보정 수준이 간혹 부적절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랄까, 뭐 이런저런 부분이 신경쓰이네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육룡'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프로토스들이 활약을 했지만
요즘은 오히려 저그가 더 기세가 좋아보입니다.
그 사이에 질럿의 스펙 다운이나 저글링의 강화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웃지 마세요 =ㅅ=;; )
스타에서는 유행하는 빌드와 그 시즌의 맵 디자인에 따라서 종족간의 유불리가 변하죠.
로사도 용병 성능의 직접적인 밸런싱 없이도 인원수, 모드를 다양하게 즐기면서
유저들이 밸런스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요?
16인 방 대신 8인 방에서, 팀데스 대신 다른 모드를, 도중참가를 금지하는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저도 개발자들이 처음에 말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 들어맞는 밸런스 조정이 한없이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가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느끼는 방을 찾아 게임을 하면서
개발자들의 밸런스 조정은 꼭 필요한 최소한이 되는 게 좋다고 곱씹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 개발자님들은 길드전은 몇 대 몇 게임으로 구상하고 있는지 귀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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