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빡돈다! | |||||
작성자 | 훈련병이병장 | 작성일 | 2007-07-11 08:30 | 조회수 | 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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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이다. 초소근무를 서는데 일병말호봉이 암구어도 모르고 근무교대를 하러 왔다. 일병왈 : 이병장님 왜그러십니까? 저 말호봉입니다. 어이상실이다. 순간 열받아 개머리판으로 대가리를 후러쳤다. 물론 아프지는 않다. 하이바때문에 소리만 크고 아프지는 않다. 처음이다. 병장달고 애덜 손댄건.... 기분도 그래서 안자고 있다가 근무 교대하고 오길래 담배피우고 뽀글이하나 주고 기분 풀었다. 군대 너무 좋아져서 일병이 개념상실된것 못 참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