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재미있게 읽고 명업좀 부탁 드립니다 ㅎㅎ | |||||
작성자 | 이등병혈룡 | 작성일 | 2007-07-10 19:22 | 조회수 | 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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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룡하세요 재미있게 읽고 명업 하고 가세용 ㅎㅎ 1- 경상도 어느 시골에 사는 한 할머니가 서울에 올라와서 택시를 탔다. 기사: 어디 가시나요? 할머니: 이눔이! 팍!팍! 기사 : 어이쿠우 아니 왜 때리시는거요? 할머니 : 그래, 내는 갱상도 가시나다 니놈은 니 할매 보고도 가시나라 카나? 2-그 할머니가 천호동에서 잠실역까지 갔다. 그런데 요금이 5000원이 나왔는데도 3200원만 주었다. 기사: 할머니 요금이 5000원인데요? 할머니:(썩쏘를 지으며)이눔이 니가 처음에 1800원부터 시작한거 내 다 아는기라 안그렇나? 택시기사는 또 얻어맞을까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돈만 받았다. 3-또 택시로 잠실역에서 서초동까지 타고 간 요금이 8000원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4000원을 주었다. 기사: 할머니 요금이 8000원인데요 할머니: 이눔아 니는 나누기도 모르나? 니랑 내랑 둘이 타고 왔다이가! 4-다시 밤에 할머니가 천호동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택시들이 서지를 않았다 그래서 옆 사람들을 보니 "따따 따불!" 이라고 외치니 그제서야 선다. 할머니도 따따따따불 하고 7번을 하니 그 앞에 여섯대의 택시가 일렬로 주욱 섰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골목을 지나 집앞에 내리니 요금이 15000원 나왔다. 그러자 할머니는그대로 주었다. 할머니: 돈 여기 있수다." 기사: 할머니 따불이라고 하셨잖아요? 할머니: 에이! 이눔아, 나이 먹으믄 말 더듬는것도 모르나? 5-그 다음날 할머니가 시골로 내려가려고 기차를 타기 위해 택시를 탔다. 할머니의 수중에는 기차값을 제외 하고 5000원이 있었는데, 목적지에 도착하니 요금이 5500원이었다. 쳐다보는 택시기사에게 할머니가 말했다. 할머니 : 기사양반 500원어치만 뒤로 갑시데이 재미있으셨나요?ㅎㅎ 재미있게 보셨다면 명성좀 올려주고 가시징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