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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Angel Tear 에피소드 (1 - 1)
작성자 중사5나시르 작성일 2009-05-03 16:59 조회수 172
나는 누나와 같이 빛이 나는 곳으로 걸어갔다.

빛이 나는 곳에는 특이한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우와...여기가 어디지?"

 

 

그곳은 푸르른 숲과 하늘이 넓게 펼쳐진 공간이었다.

분명 지하로 떨어졌을텐데...

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운 광경이었다.

인간의 손이 닿은 곳은 한군데도 없는 듯한 내가 한번도 본적 없는 그런 광경...

우리는 계속 걸었다.

숲 속에 들어서니 예전에 어른들이 말했던 흡혈귀가 들어있는 관 같이 생긴 상자가 나왔다.

 

 

"저게 뭘까?"

 

"한번 열어볼까?"

 

"잠깐만...위험할지도 몰라..."

 

 

누나가 걱정스러운 듯이 말했다.

하지만 난 별로 위험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예전부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고 있었다고 머릿속에서 말하고 있었다.

 

 

"괜찮아, 별일 없을꺼야. 아마도."

 

 

난 관에 손을 얹었다.

우리가 아까 보았던 빛이 관 안에서 뿜어져 나왔다.

순식간에 주변이 모두 빛으로 뒤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빛 속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날 깨운게 누구지?"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지만 아직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곧 시야가 확보되고 내 눈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난 말했다.

 

 

"아저씨는 누구?"

 

"커허억!! 아...아저씨!!"

 

"그럼 아냐?"

 

"이 얼굴을 봐!! 어딜봐서 아저씨로 보이는 거야!! 수염도 하나도 없고!! 배도 안나왔고!! 어딜봐서 아저씨라는거냐고!!"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에 이렇게까지 격렬하게 반응하는 이 이상한 사람은 누굴까?

왠지 의문이 생긴다.

그때 남자가 조그맣게 말한다.

 

 

"아저씨라니...아저씨라니...그런 소리를 듣고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좋아!!"

 

 

그 남자의 몸이 갑자기 빛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내 앞에 나타난 것은 내 또래의 한 소년

 

 

"자, 어때? 이제 아저씨로 안보이지?"

 

"우와!! 그거 어떻게 한거야?"

 

"히히, 다 방법이 있어요. 그럼 말해줄래? 날 깨운게 누군지?"

 

"그러니까...저 관 말하는거야?"

 

"바로 그거지. 저 관에 손을 댄게 누구지?"

 

"난데?"

 

"알고 있었어."

 

 

순간 내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알고 있었으면 대체 왜 물어본건데!!

아무리 봐도 이상한 사람이다.

그렇게 잠시 생각에 잠겨있을때 그 이상한 소년이 다시 말을 걸었다.

 

 

"그런데 괜찮겠어?"

 

"뭐가?"

 

"저기 저 사람 말이야."

 

 

그가 가리킨 곳에는 누나가 쓰러져 있었다.

난 놀라서 누나 곁으로 달려갔다.

 

 

"누나!! 이게 어떻게 된거지?"

 

"아아...그건 말이지. 인간이 내 빛을 직접적으로 받아서 그래. 잠시동안 정신을 잃은 것 뿐이니까."

 

"어? 그럼 난 왜 멀쩡하지?"

 

"인간이 우리들의 빛을 받아도 정신을 잃지 않는 경우는 두가지야. 성자이거나 아니면 천사들과 동화 될 수 있는 적합자이거나. 참고로 한명의 천사에게 적합자는 딱 한명 뿐이랍니다~"

 

 

천사?

아까부터 이상한 말만 하고있다.

여튼 빨리 누나를 데리고 이 이상한 곳을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난 누나를 등에 업었다.

으윽...좀 무거운데...

아니야...내가 이런 생각 했다는걸 알면 누나가 또 화내겠지...

 

 

"좀 힘들어보이는데 내가 도와줄까?"

 

"됐어...에휴...정말 곧 깨어나는거 맞지?"

 

"걱정마. 우리들은 인간들에게 그렇게 큰 피해는 줄 수 없거든. 허락이 있기 전에는 말이야."

 

"나가는 곳이 어디지?"

 

"그냥 여기에 조금 있다가 가지? 조금 있으면 깨어날텐데 일부러 밖까지 나가는 건 힘 낭비일 뿐이야."

 

"에휴...알았습니다요..."

 

 

잠시 이곳에 머물기로 했다.

하암...좀 지루하네...

그러고보니 아직 저 소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잔뜩 있다.

난 그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말이야. 넌 도대체 누구야?"

 

"나? 궁금해? 흐음...난 꽁짜로는 안가르쳐주는데..."

 

"쳇...그럼 말든가...별로 궁금하지도 않았어 어차피..."

 

"..."

 

 

갑자기 침묵...

그렇게 좀 무관심한듯 말해서 기분 상했나?

하지만 공짜로는 안가르쳐준다고 뭐라고 말한건 너잖아? 안그래?

그때 누나가 깨어났다.


















용량 문제로 인해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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