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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분좋은 . . . ㅎㅎ
작성자 하사5Lee하사 작성일 2009-02-27 23:12 조회수 163

지금 키스와 알게된지 200일이 조금 지났네요 . ㅎ

1주 전쯤에 키스의 부탁으로 가수 " 에반 " 의 " 남자도 어쩔 수 없다 " 를 부르게 됬는데요 . . ㅇ_ㅇ;;

사실 저는 노래방을 가면 거의 않부르거나 친구들의 강압적인 강요에 어쩔 수 없이 트로트 1곡 

정도만 부르고 정말 노래 듣는것만 좋아하고 부르는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 . .

그런데 왠지 모르게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고 결심이 굳더군요 . ㅋ

그래서 멜론에서 노래와 MR(반주곡)을 두개 받아서 틈틈히 듣고 불러보기도 하고 . . .

(처음엔 엄청 어색했다는 - _-;;)

그래서 1~2주 정도 연습 기간을 거친 후에 전화로 노래를 불러 줬는데 . . (무슨 연습까지 - _-)

남에게 노래를 불러준다는게 익숙치 않은데 여자에게 그랬다는게 엄청 부끄러웠던 . . . ;; ㅋㅋ;;

후에 저도 노래를 부탁했지만 아쉽게 직접 그린 선물로 대신 했어요 . ㅎ

아래 사진을 메일로 받아봤는데 제법 귀여워요 . ㅎㅎ

비록 그림 크기가 작아서 자기 자신도 만족을 못했던지 나중에 또 그려준다고 하는데 . . . +_+

" 행복하다 . . . "

그게 제 기분을 모두 설명해주는 유일한 말 같네요 . ^ _ ^

-p.s. 앞으로는 글을 많이 못쓸거 같아요 . . . ; ;
시간도 정말 줄어들고 . . 친구들의 친구들의 용본을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 ㅎ
가끔 와서 용병본부에 올건데 . . . 방명록좀 많이 남겨주세요~ ㅎ
(하사의 유일한 낙, 용본확인하기 . . . ㅋㅋ;;)

아참 ! 여케 나왔다는데 . . . 캐시라 해서 급 실망 . . . 
키스가 여케를 원한다면 문상을 지원해줄 의양이 있긴 하오만 . . . ㅇㅅㅇ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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