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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랜만에 형 왔다.
작성자 소위5의리의사나이 작성일 2025-10-07 00:45 조회수 398

나이가 40 가까이 되는데도 일이 너무 바빠서 

자게에 글쓰기가 참 힘들구나

오늘도 사회생활에 대해서 알려주도록하마.


사실 인간관계는 상대가 맘에 안들면 걍 무시하고 나와 잘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려 살면 그만이다.

근데 문제는 직장생활이 문제란것이다.

사적인 모임이나 단체에선 꼴리는대로 해도 크게 상관 없다만

공적인 자리 또는 생계가 걸린 일자리에서는 너희들이 꼴리는대로 인간관계를 맺으면 인생이 hard해질 수 있다. ㅎㅎ;


최대한 빨리 사회경험을 해본 애들은 벌써 눈치 챘을것이다.

사회생활은 너가 맘에 안든다고해서 배제할 수 없는 거라는 걸,

쉽게 말해서 최대한 정성을 쏟아 모두와 잘 지내려고 해야 한다.

물론 못배워먹은 애들때문에 괴로울 순 있다.

그런 애들이 너를 갈굴 수 있는 명분은 너무나도 많다.

그걸 사전에 다 쳐내려면 일에서 만큼은 빈틈을 보여서는 안된다.

일 하나는 FM대로 처리해라. 일의 능숙도가 어느 경지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선 욕을 먹어서라도 

빨리 부딪혀 배워라. 초반이 가장 중요하다. 어느정도 눈감아주기 때문이다.

진짜 눈 한번 딱 감고 ME친ㅇ놈 처럼 모든 것을 흡수하려고 해야한다.

자신이 태클걸릴 일 없이 완벽히 일처리를 할 수 있게되면 직장생활에서 만큼은 너가 휘두르고 다닐 수 

있다. 

그리고 일을 잘한다고해서 만능은 아니다.

능력이 부족한 애들이 정치질을 하기 시작할거다.

그래서 너의 평소 이미지가 중요하다.

인사는 제발 제발 제발!!!! 기본이다.

눈치 재지말고 인사해라 제발. 반은 먹고 들어간다.

어색해도 해라. 

그리고 최대한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해라.

스님처럼 묵언수행 하지말고;; 

만약 말재주가 없다면 상대 말에 관심 있는 척이라도 해라.

글고 이건 소소한 팁인데 아이컨택 < 은근 중요하다.

귀로 듣고는 있어도 눈을 안보고 다른곳 쳐다보고 있으면 

"이 ㅅㄲ보소? 집중안하네?" 오해산다.

성격죽이고 자존심 버려라. 사회생활 할때 만큼은 

너의 자아가 없는걸로 생각해라. 로스트사가 게임 할때도 

부캐키우는 애들 있지? 사회생활은 부캐처럼 하는거다.

본캐 있으면서 부캐로 초보인척 하는것처럼

알아도 모르는척 몰라도 아는척 하는거란다 ^^


아 잠깐 너무 졸리다. 형 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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