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탕(焚蕩)의 본뜻은 아주 야단스럽고 부산하게 소동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훼방 놓는다는 의미도 있다. 동사형이면 '분탕친다', '분탕질한다'라고 말한다. 이런 분탕질을 벌이는 사람을 '분탕종자'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