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로사 접는다 | |||||
작성자 | 준장강목 | 작성일 | 2024-03-21 03:37 | 조회수 |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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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졸업하고 시간 남길래 몇 년 만에 돌아와봤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게임은 진짜 남은 기간 동안 유저 돈만 빨아먹다가 끝날 게임인 듯 어릴 때 엄마한테 혼나가면서까지 열중했던 게임인지라 추억을 갖고 오랜만에 게임을 켰음 근데 이 ** 같은 게임은 밸런스 개나 줘버리고 지들 꼴리는대로 성능 천차만별로 용병 쳐 내놓거나 웬 특성? ㅈ같은 육성 시스템이 또 생겨있더라 접은 3년 기간 동안 남아있던 유저들과의 차이는 이미 돈 아니면 메꿀 수 없는 차이가 생겨버렸음 물론 내가 못해서 진 것도 있지만 몇몇 게임들 해보다 보면 서로 실력 확인하기도 전에 **버린 스펙으로 어이없는 게임이 대부분이고 이로 인해 옛날 생각나 들어오는 유저들은 다시 접고 평생 안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된 게임으로 남음 개발지들 딴에는 밸패하겟다고 발버둥 치지만 그것도 ㅈㄴ 가끔이고 근본적인 시스템 자체가 이미 벨붕인데 용병 패치로 그게 막아지겠음? 근데 내가 개발자였어도 똑같이 했을 거임 이미 망할 대로 굴러가버린 ㅈ망한 게임 이제 와서 바꿀 수도 없고 열심히 게임 살리는 척이라도 하면서 패치하고 개성 ㅈ도 없는 용병들 찍어내고 별의별 돈 벌기 위한 이벤트만 내놓다 보면 좋다고 통장에 돈 넣어주는 사람들이 남아있거든 ㅋㅋ 이 게임을 살릴 방법은 이미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 개돼지 취급하면서 이딴 식으로 운영을 하는 거지 그래도 난 과금 유도 무시하고 퀘스트라도 열심히 하는데
개노잼이 된 해골영웅에 무엇을 위한 건지 모르는 낚시와 탐사, 전투퀘스트를 하기엔 망할대로 망한 타 고인물들과의 스펙차이로 염두도 못내고 시간방에서 주구장창 의미 없는 시간만 보내게 됨 그럼에도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재미를 느끼지만 결국 마찬가지로 전투에 들어가면 현실을 느끼고 게임을 접을 수밖에 없더라 그래도 파밍모드는 재밌었음 그마나 운이 좀 필요하지만 실력을 펼칠 수 있어서 이길 수 있는 판이 많아 할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