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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젠 이빨 빠진 호랑이가 다 되었구나.
작성자 소장『알트리아펜드래곤』 작성일 2023-12-15 21:30 조회수 1,713

내가 로사를 키면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은 바로 강시서바이벌 모드를 즐기는 일이었는데

과거를 돌이켜보면, 과거의 나는 광전사마냥 버서커처럼 강시를 사냥하려고 달려들었으며 강시와 1대1로 맞짱 뜨려고 하는 일이 아주 흔하디 흔한 일상이었다. 강시를 사냥하고 싶어서 유니크 아이템을 사용하며 양심없게 사냥한 적도 있었지만 너무 비매너인 것 같아서 유니크 극딜템은 사용해보려고 하지 않고, 순수하게 근거리 용병이자 나의 에이스인 아서로 공격력 뻥튀기를 해서 그나마 강시와 맞다이가 가능해질 정도로 성장시키며 신나게 강시모드를 해왔던 나였다. 그 밖에도 인간이 아닌 숙주가 되었을 때도 신나게 인간들을 사냥하기도 했으면 나름 재밌는 강시모드를 즐기며 나만의 강함을 뽐내며 전성기를 보내왔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옛날만큼 강시모드를 의욕적으로 하는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다. 옛날만큼의 버서커인 광전사마냥 강시에게 달려들어가 사냥하려는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오히려 강시들을 놀리거나 봐주거나 잡혀주려는 등의 장난하는 행동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 실력도 전성기 때와는 다르게 많이 떨어졌다.

때문에 지금 현재도 강시모드를 하고 있는 나는, 나의 뒤를 이을 후배를 찾으며 강시모드를 하고 있는 유저들의 플레이를 방관하면서 지켜보는 일에 시간을 더 들이는 것 같다. 정확히는 나처럼 순수하게 근거리 용병 평타만으로 강시와 1대1로 맞짱 붙어서 이겨볼 수 있다든지, 강시의 평타 1대만 맞으면 바로 골로 가는 그런 불리한 조건 속에서 광전사마냥 달려들어 붙어보겠다는, 그런 베짱이 두둑한 유저가 있다면 지켜보던 나로서 어떤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결론은 이렇다. 이빨 빠진 호랑이인 나로서 나의 전성기 때의 그 강함은 현재로서는 못 보여주지만 이제는 옛날과는 달리 빡겜 플레이가 아닌 즐겜 플레이 방식으로 전향하고 있는 나이기에 강시모드에서 나를 알고 있는 유저가 있다면 최대한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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