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진 모르겠는데 나 예전에 이탈리아어 공부한다 했던 유전데
니들 ㅈㄴ 나 무시한거 기억함?
특히 하자마 그놈 나를 다른 놈이랑 착각한거 아직도 개웃김 ㅋㅋ
이탈리아 왕족? 그놈은 누군지. 에휴 그거 나 아니고.
조만간 밀라노로 출국하거든, 게임은 접은지 좀 됐지만 그냥 소식 알려주러 왔다.
내 인생에도 이렇게 꽃이 필줄은 몰랐고 너희들도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걸 알려주러 왔어.
나는 밀라노로 가는게 꿈이었거든. 꿈이 이루어진거야.
오랫동안 로사 유저였던 나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즐겁게 해준 로사에 감사하며 이만 떠난다.
망겜이 돼서 많이 아쉬움. 망겜이 아니었으면 아직까지 플레이 했을 듯. ㅋㅋ
그럼 이만 안녕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