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19살 고3 수시 합격한 걸 확인하고 뭐 할 거 없나 생각해보다가 초딩때의 추억으로 로사를 깔아보았다 

로사를 깐 후 나를 가장 먼저 반겨준건  로비 화면! 달라진게 없었다 인터페이스가 달라지지 않은 점은 발전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는 옛날 추억에 너무 반갑고 정겹다는 생각이 먼저났다

암튼 본격적 게임을 할려고 초딩때 즐겨하던 포로탈출 1ㄷ1 방을 만들었다 새벽 5시였지만 사람이 3초만에 들어왔다 바로 스타트~ 설레고 기쁜 마음은 게임 시작 후 단 5초 밖에 가지 못했다! 반가운 마음에 나는 가운데에서 ㅎㅇ를 쳤다 하지만 상대는 나를 무시하고 ㅈ나 팼다 아흙.. *친놈이 누워있어도 소리지르면서? 일으켜세우고 ㅈ나 팸 개 빡쳐서 내 안의 꼰대가 살아나서 나이를 물어 보았다 너 몇 살이야! 11살 친구였다 ㅋㅋㅋ 내가 로사를 하고 있던 5년 전엔 6살.. ㅋㅋㅋㅋㅋㅋㅋㅋ 

잡소리를 좀 싸질렀는데 넘어가유 지금 쓰고 있는 글 자체가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는 잡글 임 이해 좀 해주라 내 복귀 후 첫 판의 느낌을 좀 말해보자면 재미가 읎었다 개 처맞았으니... 

두번째로 한건 광장가기!!! 광장가서 처음으로 한 건 옆에 있는 사람 겁나 때리기 근데 아뿔싸 내가 친거 별 두개짜리 고인물!!!!! 그 미*놈이 장난 아니라 30분 동안 쫒아다니면서 나를 ㅈ나 팼다 ㅋㅋㅋㅋㅋㅋㅋ 30 분 동안 맞고 생각 난 건 탐사모드!! 후.. 

탐사모드 켰으니 유물 좀 찾아 봐야지! 땅을 캤더니 드릴을 쓴다 라떼는 말이야 삽으로 땅 팠다 이 말이야~ 탐사 모드 하니까 탐사 기능 이용해서 무한으로 핵 쓰던 버그가 갑자기 생각남 지금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ㄹㅇ 개추억ㅋㅋ 그 때 당시 버그로 놀 때 나한테 당한 친구들 정말 미안해!!!

광장이 1ㄷ1보다는 확실히 재밌었다 유저들 하고 소통하고 그냥 막싸움도 하고 이상한 템들도 주워 먹어보고 ㅎㅎ

광장에서 1시간 정도 놀다가 힘들어서 로사를 끄고 커뮤니티 쪽을 봤다  이상한 저격글 같은게 있었다 한 사람이 부계를 파서 싸질르는듯? 무슨일이지 궁금해서 글 몇개를 봤다 저격당하는 사람의 글도 보고했다 흠..커뮤니티 쪽은 좋게 보이진 않았다 그렇게 말해놓고 본인은 여기서 글 싸지르고 있음ㅋㅋ 여기에는 악플 달지 말아 줘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했던게 웹툰 보기 나는 내 눈앞에 보인 가장 최근에 나온 걸 보았다 캐릭터에 대한 만화였는데.. 나는 모르겠다 로사에 대한 지식은 5년전에 멈췄으니까 댓글을 보니까 웹툰은 욕을 먹고있었다 u감.. 킹직히 재미없었음.... 다음으로는 육성 웹툰을 봤는데 이건 재미도 있었고 유익했다!(초심 찾아주세요 작가 분!)

하고 싶은 말 다 적음 그런데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똥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