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때 집에서 테런하고 있는데 동네형이 쩌는겜 찾았다고 가져와서 시작한게 처음 기억인데 그 뒤로 로사에 빠져서 중3 찍을때까지 애들 다른겜 할때도 오직 로사만 했다. 잼민이때는 맨날 지면서도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강시모드 맨날하고 ㅋㅋㅋ초3때가 로사 전성기였던거 같은데 그 전후에는 동네에 로사 안하는 사람이 없어서 맨날 누구 만나면 피방 데려가서 로사하고 그랬었음. 요새도 있는가 모르겠는데 초~중딩 때는 접속퀘 오지게 해서 5시간 켜놓으면 레영장 뿌린다고 컴 켜놨다가 엄빠한테 등짝도 겁나 맞았었고 ㅋㅋㅋ 중딩되고 나서부터는 차마 로사한다고 말은 못하고 다녔다 인식이 던파나 겟엠프트 수.준이라서 고딩 되고 나서 롤 위주로 하긴 했는데 개발자 입장에서는 나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었을꺼야 거의 7년 동안 추석용돈 생일선물 설날용돈 다 로사에 썻으니까 ㅋㅋㅋ 내 인생에서 자는 시간 다음으로 많이 투자한게 로사기에 생각나서 가기전에 글쓴다. 그시간 다른곳에 썻다면 또다른 분야의 고수가 되어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한순간 한순간 너무 재밌었고 다 이제는 추억으로 남아서 크게 후회는 없다. 즐로사해라 갤러들 ^ ㅡ^ b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