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음..할짓없어서 무서운이야기라도... | |||||
작성자 | 상병zlqj | 작성일 | 2020-04-26 13:25 | 조회수 | 1,437 |
---|---|---|---|---|---|
이건 제가 듣고 유튜브에서 본 이야기를 들려드리는겁니다. 말하기쉽게 관점을 저에게로 맞춘채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난 어렸을적 시골에서 자랐다. 시골이라 그런지 아이들과는 전부다 친하였다. 우리는 줄곧 숲에서 벌레를 잡고 놀곤하였다. 어른들은 우리가 숲에 들어갈때마다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애들아 다 좋은데 숲안의 저수지에선 놀지말거라 귀신나온단다." 하지만 아이들은 하지말라고하면 더하고싶고 가지말라면 더 가고싶어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른들몰래 나까지합하여 총 5명의 아이들은 저수지로 향하였다. 우리는 귀신이 나오는 저수지라고해서 더럽고,음침할줄 알았으나 매우 깨끗한 저수지였기에 우리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저수지에서 놀았다. 그러던중 우리중에서 그나마 수영을 할줄알던 '친구A'가 다이빙하고 올테니까 잘보라고하며 우리바로 맞은편에 있는 높은바위로 향하였다. 바위는 족히 2~3m정도 되었는데 친구A는 망설임없이 뛰어내렸다. 그런데 한참이지나도 올라오지않았다. 우리는 무슨일이 있나싶어 걱정하였다. 그러다 친구A가 물밖으로 쑥 올라왔다가 다시 쑥 내려가는것이였다 우리는 놀라 그 친구A를 물밖으로 끌어올렸고 친구A는 정신을 처리자마자 소리를지르며 맨발로 마을을향해 달리기시작하였다 나중에 그 친구에게 들어보니 자기가 다이빙할때 누가 옆에서 같이 뛰어내렸다고한다. 그래서 친구A는 누구지싶어 옆을 돌아봤는데 눈에 구멍이 뻥 뚫린 여자가있었다고한다. 친구는 놀란나머지 물밖으로 나왔으나 그 여자가 다시 친구A의 발을 잡아당기면서 귓가에 이렇게 말했다고한다. "그러게 누가 혼자 저수지에 헤엄치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