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놀, 즉 모험놀이라 하면 광장에서 행해지는 상황극을 뜻한다.

모놀은 하단 문단에 서술할 테일즈런너의 놀팜을 해봤다면 잘 알수 있을 것이다.

테일즈런너의 놀팜이란 ? TR(테일즈런너의 화폐)이나 캐시로 살 수 있는 팜 아이템으로 팜을 꾸민 후

다른 유저들과 역할극을 하는것을 뜻한다. 테일즈런너는 기본적으로 로스트사가보다 유저수가 많기 때문에

최근엔 비교적 줄어들었지만 과거에는 이 놀팜을 전문적으로 하는 엘리트 유저들과 길드가 있었다.

필자가 201X년 당시에 해본 놀팜 목록 : 포켓몬놀, 학교 놀이, 컾기숙, 야스팜, 마계 놀이, 병원 놀이 등

다시 로스트사가의 모놀로 돌아오자. 로스트사가의 모놀도 테일즈런너처럼 전문적으로 운영되던 시기가

있었는데. 필자의 기억으로 2014~2017 년 까지만 해도 성행하던 문화였다 하지만 그때 모놀을 하던 

초중딩들이 고딩이 되었던 탓일까, 요즘은 보기 힘들다

모놀의 형태는 대게 이러한데, 고궁 광장에서 행해지는 궁궐놀이(필자는 궁궐놀이에서 자객2를 맡았다

왕 역할을 맡은 사람은 익선관이 필수였으며 홍길동, 일지매, 사무라이 용병이 많이 기용되었다)

군대놀이(육군보병, 머스킷티어를 들고 행해지는 군대체험 주로 분대장은 방장이 맡으며 트레져헌터는 

인정되지 않았다. 주로 이 놀이의 끝은 반란이다)

컾기숙,커플기숙사(방장이 블럭으로 남,여 기숙사를 설치 후에 밤에 대화한답시고 옆에서 엿듣는 형태로 진행되며 필자는 이 놀이를 끝까지 해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다)

죽펫방(죽인 사람은 자신의 펫이 된다. 다른 유저들과 펫을 교환하기도 하며 죽은 사람은 타이거 용병을 많이

사용하는 모습이다)

야스방(블럭을 ㄴ자 형태로 설치후 다른 유저가 블럭 모서리에 서있으면 다른 유저가 윙 슈트를 이용해 그

유저와 함께 벽에 박히게 되는데 이때의 자세가 묘해서 광장에서 자주 보였다)

최근엔 모놀이 잘 보이지 않는데, 내가 했던 모놀은 방장이 자유게시판에 역할,줄거리를 써놓으면 그대로

진행하는 방식이였다 요즘은 모르겠다. 이제 그만 알아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