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이 게임의 문제점이 왜 컨텐츠인지 설명합니다. | |||||
작성자 | 소장샤오 | 작성일 | 2020-01-24 22:32 | 조회수 | 2,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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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일대로 고인물들이 게임을 접는건 당연 컨텐츠입니다. 게임의 끝을 보고 접는게 당연합니다. 그렇기에 게임 불감증이나 이 게임에 애증이 있지 않으면 다른 재미를 찾아 떠날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갖고 있는 게임 자본 및 재력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구사한다면 말은 달라집니다. 주로 메이플과 같은 이벤트성 업데이트로 모험을 떠나고 값어치가 있는 이벤트 아이템을 얻는다던가 소녀전선처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던전을 클리어 함으로써 얻는 한정 인형과 장비를 얻는다던가 자신의 컨트롤이나 필수장비로 함께 던전이나 클리어하기 어려운 퀘스트를 깬다던가 본게임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컨텐츠를 만드는 유저모드 등등 구사하면 게임사와 유저간의 소통없이도 즐겁게 서로 윈윈하는 구조가 될것입니다. 물론 현재 용병 DLC만 팔아 재끼는 지금 상황으로는 딱 그 DLC만 즐기면 또 할것이 없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또한 그 DLC가 기존에 있던 DLC 및 게임성마저 파괴하는 등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너프하라던 스트라이더를 3, 4년간 방치하여 게임 내의 유저를 급감시키는데 기여하였고 그럼에도 유니크라는 값비싼 게임 장비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이점은 회사의 이윤을 얻으려고 필수로 해야한다면 환경을 개선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사가 욕을 먹는데는 이유가 있고 그만큼 얼마나 유저를 해프게 보는지도 이미 알고 있는바 페이 투 윈이라는 명복하에 현금을 쓰게 하겠지만 이 게임에 추억과 세월이 담겨 있는 몇몇 유저들도 있고 이 게임으로 엮인 인연도 다수 존재합니다. 이들을 위해서라도 게임을 더 개선시켜서 재대로 서비스 되야하지 않을까요? 만일 이 게임이 이렇게 잘못된 길로 가다가 서비스가 종료된다면 과연 게임 자체도 좋은 인식을 받을까요 항상 길드원들과 게임을 하면서 즐거웠고 재밋던 기억들도 다 이젠 모순인건가요. 10년동안 벨붕되서 궁로빈에게 쳐맞고 유니크들에게 쳐맞고도 이렇게 즐겼던건 이 게임은 조그마안 가능성을 봐왔기에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적어도 한국 게임이고 유래없던 대전게임이니까요 그러나 이건 마치 주식이 망한것처럼 모든게 없어져가고 유저들도 떠나고 빈껍데기처럼 남아있더군요. 만약 용병 하나 만드는데 온힘을 다써서 만드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이 게임에 애증있던 게이머로써 말좀 길게 적어봤습니다. 그냥 모지리가 신념이 있어서 미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