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매한 것들을 피해
또 세상의 대부분의 자는 천민이니.
그리고 그러하리라 생각되니.
나 이 독수리와 뱀과 그리고 나의 풀벌레들과 함께
아니, 그들이 나에게 붙어있으니.
나 그들과 함께 이 동굴을 내려가 그들과
함께 지내고자 그리고 모험하고자 하니.
아아. 저기 깊게 "던저져" 외로이 창백한 범죄자와 눈싸움을 하는구나
아아 애석하다.
나 저런 지루한 것들에 관하여 늘 느낀바가 있거늘
"저런 일련의 지루한 것이란,"
그것은
"양치기들을 피해 한 곳으로 모여 문화를 이루는 자들이자"
"더러운 그자들은 그곳에서 모여 창백한 범죄자가 되기를 바라지"
"모두들 그렇게 시작한다지"
아아 지루한 것들에 관하여..
(원래 본문은 차라투스트라가 이렇게 말했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