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간단하게 몇마디 | |||||
작성자 | 대위3CykaBlyat | 작성일 | 2019-12-16 17:13 | 조회수 | 1,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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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로스트사가를 오랫동안 즐겨했던 유저로써 로스트사가가 어떤지 소감 대충 써보려고 함 1. 로스트사가 얼만큼 해봤는가? 내 기억상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했었으니 최소 2010년 약 6개월 전후로부터 로스트사가를 시작했으며 당시 스타1 프리서버 지인하고 같이 시작함. 메타라고 할만한건 없었고 강시를 위주로 많이 플레이 했으며, 진 키사라기가 가장 최근 용병이였던거는 기억남. 2. 당시 로스트사가에 대한 기억은? 우선 게임치곤 신선하단 생각을 많이 했었음. 캐릭터 장비를 뺏는다? 그 당시 겟앰프드가 내 인생에서 해본 온라인 격투게임의 전부라서 그랬던 듯 함. 그때에도 밸런스는 진짜 별로였지만 그래도 선택할 만한 챔프 폭은 넓었던거로 기억함. 그 다음 접고 플레이 했을때엔 중학교 3~ 고등학교 2학년 정도였는데, 그때는 이전 기억 그딴거 없고 밸런스랑 현질유도가 너무 심했었음. 아마 이 시기쯤에 강시쪽에 메타가 고착화 되어있던거로 기억하는데 하자마 + 로빈갑이나 디스트로이어 + 천사날개 + 랜딩롤 정도. 이 시기에 오래해서 그런지 굵직하게 오래 기억되는 용병이 많았는데, 전체 범위기 갑옷스킬 갖고있던 트레이스 김윤성이나 황물기, 귀신태우기 무한콤 가능했던 쿄 / 이오리/ 마이, 첫 궁극진화이자 한동안 1티어 먹었던 궁극 진화 로빈 등.. 굉장히 많았고 고치려는 노력도 없잖아 있었음. (*실제로 KOF 시리즈는 무제한 커맨드에서 30회제한으로 한정했었음) 3. 현재의 로스트사가의 소감은? 정확히 말하자면 로스트사가를 접고선 꽤 많은 게임을 해왔는데, 여기서 느꼈던건 진짜 로스트사가 운영진 일 안한다. 던파 사기유저 신고한지 3일도 안되서 답변온거랑 마비노기 해킹당하고 반나절만에 복구된거는 진짜 놀랐었음. (*당시 로스트사가 매크로 답변까지 2주 소요됨) 지금은 형식적으로만 복귀유저고 낚시돌리면서 외침하거나 타게임 돌리는데 주로 시간을 태우는 중인데, 로스트사가는 예나 지금이나 날것 그대로의 행위가 너무 많음. 예전에는 정치색은 그래도 안띄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요즘 초~중학생 수준이 그런가 너무 과도하게 한쪽으로 편향된 정치발언 하는거도 종종 눈에 띄고 그거로 욕먹는걸 좋아하는걸 보면 참 씁쓸하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고 이런애들 정지 안먹이는 운영진한테도 헛웃음이 다 나올정도. 여튼 내가 좋아했었던 게임이고 그만큼 오랫동안 즐겨했던 게임인데 운영, 유저 수준보고선 그냥 놔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