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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ㄹㅇ 소름돋는 이야기.
작성자 중위4섬챙 작성일 2019-11-06 22:25 조회수 1,246

중2 때 철원에 은하수를 보러갔을때였다


아침에 꽃무늬 땡땡이바지 옷 입은 아줌마가 땅파고 있길래 


음 ~ 뭐 쑥이라도 캐는가봐 생각하고 그냥 개무시하고 지나갔다. 


그날 밤에 갈비집에서 다시 그분을 봤는데. 다른 일행 남자두명 여자 세명 이렇게 앉았다. 


그런데 그 아줌마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일하는 분이였다. 나머지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 


그때ㄱ사에서 일하는분이 왜 땅을 파지 ? 이런생각이 들긴했는데 . 아무튼 


그 일이 너무 머릿속에 쐐기처럼 박혀서 


아직도 남을 곁으로 평가하거나 하는 짓은 조심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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