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사태 보면서 안타까운거 | |||||
작성자 | 소위2no97 | 작성일 | 2019-06-22 00:55 | 조회수 | 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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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불미스러우며 이번처럼 운영자가 사계정 운용해가면서 권력남용의 경우는 모든 경위를 파악할려면 시간이 꽤 걸릴 수 밖에 없음. 게임은 거의 매일 24시간 서비스 되고있는데 얘가 뭔짓을 저질렀는지 다 파악할려면 그 권력남용한 운영자의 잘못을 낱낱이 파악해서 사과문에 전부 포함시켜야 뒤탈이 없거든. 그건 운영사 측에서도 마찬가지고, 사과해야 하는 애도 그렇고,사과 받아야 하는 사람도 그렇고. 발빠른 대응하겠다고 이슈터진뒤에 당사자나 운영사가 사과문 슈슈슉 빠르게 써버리면 진정성 논란 생기는건 불보듯 뻔함. 시간이 들더라도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한마디가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음 유저들에게 공지로써 인지된지 이제 3일 지난거같은데 사과문 빨리 안올라온다면서 아우성 치는 애들보면 조금 안타까움 물론 그렇다고 해서 피해자들 심정을 못 이해하는거 아님 하루하루 속이 타는데 대응을 늦게 해주는거 보면 냉수먹어도 진정이 안되겠지 그치만 대충 빨리빨리 써서 기름붓느니 시간이 걸려도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한게 난 더 맞다고 생각함. (빨리쓴놈들 치고 제대로 한놈들 거의 못보기도 했고) 중징계에 대해서도 얘기해줄게 있는데 이 중징계가 얼마나 큰건지 쉽게쉽게 설명해주자면 일단 로스트사가라는 게임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으로 어느정도 돈벌이는 되고있었음 줄타기라는게 휘청휘청 해도 균형 잘 잡고 묘기도 부리고 앞으로 나아가잖아? 이 줄타는 사람을 고용하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주최자나 이 공연에 투자를 한 사람들이 나름 관객을 잘 끌어 모아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공연의 서포터나 다름없던 TU가 이 줄을 갑자기 끊어버렸어 너네가 이 공연을 함으로써 돈을 벌고있었는데 줄 끊어버린 애한테 무슨 징계를 내리겠느냐 를 회사 규모로 생각하면 좀 와닿겠지? 여기서 중징계는 최대 파면(무조건해고조치), 강등(사실상 좌천), 파면이후엔 빨간줄 그일수도 있음 회사 바이 회사라고 해서 사실 중징계의 기준은 조금씩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이 게임으로써 실질적인 이득보는 애들이 큰 타격을 입음과 동시에 사건이 불미스러우면 너네같으면 중징계 타이틀을 달 수 있을때 폭력을 제외한 모든 징계를 내릴 수 있을때 어떻게 하겠니... 그것만 생각해봐도 '중징계' 라는 의미가 가지는 의미가 큼 진짜 최악중의 최악은 직원의 잘못으로 파면을 당하고 난 뒤에 회사가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경우도 있음. 사실 이거는 드문케이스고 확실하게 회사손을 들어줬다는 케이스가 거의 없고 이런 경우 자체가 좀 현실성 없긴 한데 법원판단에 따라서 피해의 정도나 피의자의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만 한하긴 하겠지만 이번 사태는 사실 이정도 일 수도 있음. 생각보다 유저에게 드러난게 많으면 많을수록 회사의 손해가 이만저만 아님 회사 내부 일이야 회사가 말 안하고 다니면 내부 관계자 아닌이상 모를수도 있고 회사가 도움 잘 줘서 잘 끝낼 일이면 일파만파 커질일도 없으며 개인대 개인이면 애시당초 사람들이 관심을 잘 안가지는데.. 여기서부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게... 어쩌다 저렇게까지 걸렸는지 왜 TU가 저렇게 까지 했는지가 좀 의문임 좀.. 사건을 접하면서 느낀거지만 애시당초 저 TU 정상적인 성인이 아닌거 같았음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을 안하고 살순 없을텐데 정말 누구나 쉽게 의심품을만한 짓을 했고 기분대로 행동한거 같았고 저런 사람이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가 좀 의심스러움 사계정이 거의 소령이던데... 업무시간에 게임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저소통이 일상이고 그것을 거진 매일 보고서를 올려야 할텐데 TU가 회사생활을 어떻게 했는지도 좀 보이는 것 같음 업무시간 이외에도 뭘 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