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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메탈 로스트 - 000 : 프롤로그
작성자 중령5사하퀴엘₁ 작성일 2019-06-15 13:12 조회수 1,278

모놀 세계관을 끄적인 글입니다.


꽤 오글거릴 수 있으니 씹덕을 거부하는 분들은 글을 당장 내리세요


경고했습니다
















[녹음 기록 : 코드 666. 재생.]


...이제는 연도조차 알 수가 없다.

끊임없기 계속되는 이 대제국 ' 메탈 로스트 [Metal - Lost]' 는 말 그대로 디스토피아다.

아니지, 디스토피아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디스토피아라고 할 수 있겠군. 


...내가 누구냐고?

나는 이 메탈 로스트에서 저항하며 ' 희망 ' 을 찾기 위해 허우적대는 비밀 조직 ' 라비린스 [Labylinth] ' 의 대장격인, 알파 - 렌 - 아루엘이다.


이곳은 독재자 ' 오메가 ' 의 지배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그래. 이걸 보고 있는 자들이라면 ' 사이버펑크 ' 풍의 제국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녀석은 이곳, 메탈 로스트가 등장할 때 부터 있던 녀석이야. 나이로만 따지면 수천살이겠지만, 과학의 힘으로 정신연령과 기계 육체를 보존하고 있거든.


과학 기술하니 생각난건데, 메탈 로스트의 과학 기술은 어떤 세계, 어떤 차원보다도 넘어서거나 준수한 정도로 발전했다. 그렇지만, 그 만큼 대중들의 감정과 희망은 차례차례 사그라졌지.



오메가는 규칙도 모르는 정신나간 독재자야. 자신의 명령에 거역하면 가차없이 죽이고. 마음에 안들어도 죽이고. 무조건 자신의 ' 환상 ' 대로 제국이 이어지길 원하는. 그런 정신나간 놈.

그녀석이 원하는건 ' 유리한 규율 ' , 그리고 ' 지배 ' .

그렇기에 대중들 역시 조용히 그놈의 규율에 따르고 있어. 놈의 마음에 안들면 죽거든.


네온사인과 간지나는 포스터가 일상이 이 곳은 오메가가 감시,진압,처리 등으로 만든 ' 머시너리 ' 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메카닉들이 돌아다니며 제국의 모든 곳을 감시한다. 단 하나, 우리가 있는 곳 만큼은 찾지 못하더군.


우리 라비린스는 오메가를 독재자의 자리에서 쫓아내고, 이 더럽혀진 절망적인 디스토피아를 끝내기 위해 움직이는 비밀결사 조직이다. 마약거래나 하는 정신없는 갱단들을 방패로 삼는 느낌이니 꽤 괜찮더군.


나 이외에도 많은 조직원, 동료가 있지. 날 포함해...음. 나중에 알게 될거야.



최근, 차원을 이동하는 ' 타임 게이트 ' 와 시간형 약물 ' 루트[Root] ' 를 통해 차원을 이동하는데 성공했다. 우리의 끝내주는 연구원이 해냈지.


그래서, 이 곳에 넘어왔다. 그 여파로 인해 다들 흩어진 상태지만.

...그러나, 놈들도 꽤 계획적이야. 비슷한 시간대에 녀석들도 타임게이트의 존재와 개발을 끝냈고, 우리쪽으로 넘어온 상태이다.


놈들이 와도 상과없어... 이 곳에서 반드시 단서와, 반격할 기회를 얻어내고 놈들의 허황된 환상을 깨부술거다. 반드시.


[녹음 기록 : 코드 667, 이행]


이 곳은 다양한 놈들이 존재해.

오메가를 포함한 메탈 로스트의 정부 연관자들인 ' 로스트 ' .

우리같은, 레지스탕스들이 모인 ' 라비린스 ' .


또, 다른 길드나 조직들이 많이 보이겠지만...이 곳은 판타지 사이버펑크야.


미래적이지만, 미래적이지 않지.

고대 이야기에 나올법한 천사, 악마, 요괴같은게 인간과 드물게 나타난다는거야. 오메가는 이들을 전부 합해 ' 언노운[UnKnoWn] ' 이라 부르더군.


당연한 소리기는 한데, 오메가는 이에 관한 이들을 싸그리 죽이려고해. 규율에 어긋나거든.


설명이 길어졌나? 미안하게 됐군.

어쨋든, 내가 지금까지 녹음한건 여기까지야. 지금 난...또 머시너리와 쌈질하면서 칵테일 하나 들이킬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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