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놀 프로필 4 [주의하고 들어올 것] | |||||
작성자 | 중령4M4-SOPMODⅡ | 작성일 | 2019-03-23 00:10 | 조회수 | 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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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인. 그레모리 [Filene. Gremory]
나이 측정불가[약 3200살로 추정], 여성
잠에서 깨어난 고대 절대영도의 용족 인간에게의 불신으로 복수심을 품은 자
3200년 전이었다. 굉장한 발전을 이룬 ' 고대 왕국 아스타로트[Astaroth] '. 이들은 하계의 마을이나 왕국들 중 최고의 발전과 문명을 쌓은 곳으로, 아스타로트의 왕족은 영토를 넓히며 하계를 서서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 욕망에 휘둘려 제정신을 잃어간 왕은, 장식품을 모으기 위해서 인간들과 근접한 다른 종족들을 무자비하게 사냥하기 시작했다. 동물부터 시작하여 수인들, 심지어는 천사와 악마들까지 사냥의 범위를 늘리던 그들은 ' 용족 ' 에게 까지 손을 대었다. 사냥하고, 비늘같은 전리품들을 훔쳐가는 장면을, 필레인은 눈앞에서 보았다.
모르는 동족이었다면 충격만을 가져갔을지 모른다. 하지만 인간들이 자신의 친구와 동료들의 시체에서 전리품을 가져가는 것을 본 그녀는, 절망에 빠지며 무릎을 꿇었다. 처음 느끼는 마음 속의 고통에 굴복한 그녀는 인간들 뿐이 아닌 주위의 모든 것을 얼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힘 앞에 주위의 생명체들은 차례차례 사라져갔다. 그리고 마침내, 아스타로트 전부가 얼어붙었고. 아스타로트는 용족 소녀의 손 안에서 사라졌다. 눈을 떴을 때,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직접 느끼고 보았다.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또다른 자신이 누군가를 해칠 수 있다는 생각에 무력감과 두려움이 느껴졌다. 이윽고, 그녀는 자신의 심장에 봉인의 사슬을 스스로 꽂음으로서 잠에 들게되고, 제어할 수 없는 힘을 다스린 또 다른 자신과의 결투에 뛰어든다. 다시 일어났을 때, 세계는 많은 것이 변해있었다. 잠이 든 지 몇천년이 지났다. 아스타로트는 얼어붙은 고대의 왕국이라는 전설로만 불리고, 그 아스타로트를 멸망시킨 용족 역시 전설로 불리고 있었다. 고대 용족은 이제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 혼자 뿐이었다. 심장에 걸어둔 사슬이 느슨해지고, 서서히 잠에서 깨어난 필레인은 또다른 자신과의 끝나지 않은 싸움을 이어가며, 힘을 제어하기 위해 유적 밖으로 나오게 된다. 또다른 자신과 멀어지려 하는 용족 소녀와 복수의 갈증을 푸려고 하는 또 다른 용족 소녀의 이야기. " 멀어져. 나는 어떤 수로 널 해칠지 몰라. " " ...난 내 스스로 답을 찾아갈거야. " " 복수의 갈증이 느껴진다. 날 이꼴로 만든 너희는 전부 사라져야 마땅해. " " 내 눈앞에 보이지마. 전부 얼릴거다. " 사용 무기 절빙창[絶氷槍] 얼어붙은 대강철의 창. 어린 시절부터 품고 휘두르던 가보이며, 물리적인 마력을 끌어올린다. 필레인이 창 이외의 무기를 쓰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 파괴될 경우 자신의 마력으로 재생시킬 수 있다. 사용 패시브 고대 용족의 현현 - 봉인되지 않은 마력을 전개해, 모습을 바꾸고 마력을 전부 해방할 수 있다. 기존 외형을 바꾸는 것도 가능해 원래의 경우 어린 소녀의 외형을 하는 편. 절대 영도 - 얼음 그 자체. 한기에 내성을 가지며, 몸 안에 품은 얼음이 마그마와 비슷한 열도 견디게 해준다. 묶여버린 맥박 - 심장에 걸어둔 봉인의 사슬은 전부 풀리지 않았다. 자의든 타의든 사슬이 끊어질 수록 전개하는 마력의 량이 증가한다. 전부 끊는다면 모든 힘을 전개하지만 폭주할 가능성이 극대화된다. 갈증 - 위험한 상황에 빠지거나, 힘을 주체할 수 없어 폭주할 순간이 올 때, 또다른 필레인이 자신의 몸을 가져간다. 복수의 영도 - 또다른 필레인은 복수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력을 한계까지 끌어낸다. 육체가 오래 버티지 못하겠지만, 발휘하는 마력은 한계를 돌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