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난 캐릭터가 14개일때부터 했던사람이야

그때만하도 로스트사가홈페이지 제목이 "용병100명을 향해" 이런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벌써 그에 2배인 209명째 캐릭터가 나왔네 시간 참 빠른거같다

나름 학생때 제일 재밋게했던 게임이고 게임에서 전학간 학교 친구만나서

실제친구가 된 스토리가있는 뜻 깊은 게임이라

아직까지도 가끔씩 접속해서 한판씩 해보는데

장비가 그런건지 캐릭터가 그런건지 이젠 잘모르겠는데

방 들어가서 상대한테 달려가면 무조건 도망가다가

스킬차면 훅들어와서 무한에 가깝게 때리더라..난 저항도 못하고 드랍당하지

계속 반복... 팀원은 그냥 나라가고 도움도 안된다고 욕하고...시무룩..

한두판하고 나가버리기 일수..ㅋ

그와중에 휴면계정걸려서 풀지도 못하다가 이번에 풀었다

다시 시작하기란 어렵겠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볼려한다

이렇게 재밋게한 게임은 롤제외하면 처음이니깐

게임보단 그때 함께했던 사람들이 기억난다

좀 웃기지만 스승이라부르며 따랏던사람도있고

제자라며 가르쳐주던 사람도있었고 ㅋ

나이트메어 클랜분들은 어디계시는건지..

예전의 게임도 그립고 그 사람들도 너무나 그립다...

그때로 돌아가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