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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2~2019
작성자 대령4구름♡ 작성일 2019-02-23 20:49 조회수 702

저가 첫 로사를 시작할 나이 10살

그때 친구의 소개로 첫게임 '로스트사가' 를 시작하게 되었다.

'로스트사가' 푹 파진채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거 같다.

'로스트사가'문에 부모님과 자주 싸우고 친구들과도 잘 놀지 않았던 나였다.

중학교를 가게 되자 '로스트사가' 하는 친구들을 찾아볼수없었고 ' 로스트사가' 할 시간도 부족하였다.

하지만 난 로스트사가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친구들과 같이 리그오브레전드를 하지않고 혼자 집에와

로스트사가를 하였다...ㅋㅋㅋ

그때만해도 친구도 없고 피부 트라우마도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로스트사가'가 그 스트레스를 풀어주곤 했다.

중2가 되던해 나는 게임을 줄여야 친구가 생기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로스트사가를 3달간 접속하지않고 친구들을 꾸준히 사겼다.

3달뒤 친구들도 많아지고 이런 저런 친구들을 만나면서 하는게임도 바뀌고 '로스트사가'도 잊혀졌다..

하지만 그동안 나의 맥들이 나의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카톡을 하며 다시 돌아와라는 글을 썻다.

그 뒤 난 로스트사가를 다시 돌아와 맥들과 재밌게 겜했던것이 기억난다...

중3이 되던해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로스트사가'라는 겜을 한다고 말하자

 (그게 무슨겜이냐/아직 그걸하냐/아직도 안망했냐...등등)질문을 하였다.

나는 다른사람이 뭐라하든 나의 첫 게임이자 내가 살아온 반을 이게임을 했기에 접을수 없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중반...로스트사가에서 누킹이라는것을 처음 당해보았다..

모든 인터넷이 끊기게 되었고 그뒤 나는 로스트사가를 하는것이 두렵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계속 게임을 하였다.그러던 중3 후반 나는 로스트사가를 계속 해야될지 고민하였다..

게임은 점점 시간이 갈수록 유저가 사라지고 같이 놀아던 맥들도 하나 둘씩 점점 사라졌다..

그리고 게임은 진영만 하면 누킹/핵 들이 넘쳐났다..

그러던 올해 고1이 된다.공부에도 집중해야되고 친구랑 노는것도 중요하다.

그리하여 나는 7년간의 로스트사가의 생활을 그만두려한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후 돌아왔을때 로스트사가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로스트사가는 계속 유지하고있을지도 살짝 의문이 되기도 한다.

나의 학창시절 첫게임을 이렇게 그만두게 되어 살짝 아쉽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도 즐길수 있는 로스트사가가 될수있기를 원한다.

모든 로사 유저분들 모두 즐로하세여~





2012년~201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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