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월 몇일 어느날
마요는 감수성이 풍부해 책을 읽으러 공원에 갔었다 ( 믿거나 말거나 )
근데 항상 앉던 밴치에 어떤 닝겐이 노트북을 들고 뭔가 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그냥 그 옆에 밴치에 앉았지 그런데 뭔가 낮익은 브금.. 낮익은 피격음
낮익은 퀘스트 완료 효과음.. 내 귀를 자극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정겨운 무언가..
바로 로사였다 그는 진짜였다 노트북을 들고 공원에서 로사를 하고있는것이 아닌가
닉넴은 안 봤지만 중령이였다 만약 자신이라면 나에게 친추를 해주길 원한다
정말 존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