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무엇을 하던 다 안되는게 현실 | |||||
작성자 | 소령4박컴 | 작성일 | 2018-09-29 16:20 | 조회수 |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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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재능이라던지 좀 별난 거 없어서 그냥 뭐 하다가 그림에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니깐 게임일러트레이터가 있어서 조사하다가 대부분 학원들이 전부다 수도권이거나 성인만 갈 수 있는 곳으로 한정 되어있고 부모님 반대로 뭐 어떻게 조질지도 몰라서 생쑈 떨다가 게임과 관련 되어있는 대학교나 교육원이 있어서 그쪽으로 갈려고 조용히 내신관리 하고 있었는데 세상이 드러운 건지 내가 운이 없었던 건지 얘들한테 항상 씹히고 룸메는 계속 밟고 사감이란 머머리는 자꾸 쌍욕으로 랩을 시전하고 룸메이트란 놈들은 서로 채임 회피하고 멘탈터지고 다른 과 반 얘들은 뒷담까고 욕하고 시비걸고 멘탈 터지겠고 뭐 하나만 실수하면 역시 oo과라고 해서 머리 쥐어잡고 멘탈 터지는데 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adhd 걸렸고 룸메란 ㅅㄲ는 그거보고 비웃고 다른 놈들은 병x 취급하고 세상 그래도 현실 안 받아들이면 지금보다 더 심하게 인생 무시당하고 부산이나 서울 가서 일본인 대학생인척 하는 노숙자 스키 되서 맨날 그ㅋ지 뺑뺑이 돌다가 뭐 할 거 없어서 쿰쳑쿰쳑 거리기는 싫어서 어떻게든 쥐어 잡다가 학교한테 말했더니 씹혀서 멘탈 터져서 자퇴했더니 왜 자퇴하냐고 불량생 쳐다 보듯이 바라보고 룸메는 후회 할 거라고 인생 꼰대충 되면서 10분동안 드러운 뇌피셜 강의하고 다른 선생님들은 ㄹㅇ 귀신 취급해서 더 죽는줄 알았다. 17살에 탈모도 오고 지금은 약 먹고 ADHD 치료중인데 이것도 언제까지 복용 해야 끝날지도 모르겠고 검정고시 공부중인데 계속 룸메한테는 꼰대 카톡오고 추석에도 꼰대마냥 한 소리 카톡으로 오지랖퍼 쓰고 사촌들은 시비걸고 친가 전체가 나를 보고 왜 그랬냐고 한 번도 주지 않던 관심 주네. 그나마 유일한 희망은 내년 4월에 검정고시 합격해서 자유가 된 다음에 중딩 친구가 자취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가고 알바해서 주변 수도권 학원에 등록하는 게 유일한 희망임. 현재는 겨우 부모님이 진로를 인정 해주셔서 독서실 자리도 마련 해주시고 드로잉 과외까지 허락 해주셔서 과제하고 공부하고를 반복하다가 좀 심심하다고 싶으면 게임질하는게 전부임. 지금은 그나마 어딜 돌아댕기니깐 인성 좀 고칠려고 책 살려고 짜투리 돈 모으고 있음. 지금 이게 1월부터 시작해서 9월동안 있었던 일인데 이것처럼 세상 대놓고 원하는 삶을 살기가 힘듦. 그러니깐 게임에서 좀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 됐다고 빡글 쓰고 그러지 마. 온라인에서는 져도 다시 이기면 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상황에 따라 언제 살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목숨이 1개 뿐인 게임이랑 다를 바가 없어. 물론 세상이 무조건 전부다 원하는대로 안된다는 건 아니지만 반대로 세상이 전부다 원하는대로 된다는 보장도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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